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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위 안전대책 본부 긴급회의 열어

6월 3일(수) 애틀랜타 코로나19 범한인 비상대책위원회(공동회장 김윤철·김형률·이홍기)는 긴급회의를 열어 6월 7일 예정인 둘루스 귀넷몰 앞에서 열리는 시위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김윤철 안전대책본부장은 시위가 일어나는 당일 저녁 시간은 한인 단체들이 협력하여 주변 한인 상권의 보안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이홍기 공동 회장은 여러 단체들과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 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에서 경찰 및 시위대에게 마실 물과 도넛을 후원할 의사를 밝혔으나,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안전 문제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해 이 문제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사라 박 귀넷 카운티 기밀 보좌관은 시위 사태에 관한 참석자들의 질문에 귀넷 카운티의 입장에서 상세히 대변했다.

김상국 한인회 수석 부회장은 한인들이 시위대로 인한 피해를 염려하기보다는 그들의 아픔과 슬픔에 동참하고, 이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봐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지역 시민으로 회의에 참석한 애나 장 씨는 “귀넷몰은 개인 소유지인데 경찰의 퍼밋 없이 집회가 열릴 수 있다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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