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한인교회, 성찬 주일 드라이브인 예배
아틀란타한인교회(김세환 목사)가 매달 첫째 성찬 주일은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리기로 정하고 7월 4일(토), 5일(주) 드라이브인 예배를 드렸다. 팬데믹 상황에 예전과 같이 성전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없으나, 성찬 주일만이라도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자는 취지이다.
교인들은 주차장에 일렬로 차를 주차한 후 개인의 차량 안에서 라디오 주파수를 FM 87.9에 맞추어 예배를 드렸고 전달받은 성찬 키트로 성찬식을 치루었다.
김세환 담임 목사는 “고난의 시간은 전능하신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다. 우리의 신앙은 깜깜한 어둠 속에서 성장한다. 코비드 19로 힘든 이 시간이 바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시간이다. 우리의 주도권을 하나님께 내어 드리면 크고 놀라운 일을 경험하게 된다.”라고 설교했다.
교회측은 “코로나바이러스의 위험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 오랜 시간 드려지는 예배는 피하고 40분간 토요일과 일요일 양일에 거쳐 오전 8시, 10시 2회에 거쳐 예배를 드리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