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퍼듀 초청! 미셸 박 스틸. 영 김 하원의원 당선자 공화당 상원의원 지원 유세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결선 투표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20일(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는 1월 5일 결선 투표에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와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 후보를 지지하는 행사가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데이빗 퍼듀 연방 상원의원이 참석했고, 지난 11월 3일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미셸 박 스틸(한국명 박은주) 하원의원과 캘리포니아주 제39선지구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하원의원에 당선된 영 김(한국명 김영옥) 의원이 참석하여 조지아연방상원의원 결선 투표의 중요성과 데이빗 퍼듀와 켈리 뢰플러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팬데믹 상황에도 약 100명의 한인들이 참석하여 젓 코리안아메리칸으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된 미셸 박 스틸과 영 김 당선인에게 축하와 찬사를 보냈고, 결선 투표에서 공화당 상원의원 후보가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이들을 지지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데이빗 퍼듀 소개에서 “4년간 같은 직장에서 일하며 그의 탁월한 리더십을 알게 되었다. 조지아주에 기아자동차를 유치하는데 공신력을 발휘한 한국과 인연이 깊은 친구”라며 그와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이어 “민주당 후보들은 젊고 똑똑하나 경험이 없고, 욕심은 많아 실수를 한다. 상원과 하원은 입법 활동을 책임지기에 조바이든이 하원을 장악한데 이어 상원까지 장악하면 미국의 미래가 암담할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며 조지아 결선 투표의 중요성을 각인시켰다. 

데이빗 퍼듀는 “조지아주 결선 투표는 매우 중요하다. 이것은 우리의 자유 기업 시스템을 보호하고, 우리의 생활 방식을 보호하고, 정부를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방어선이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민주주의를 보호해야 한다. 공화당이 지난달 선거에서 우승했으나 50%에 도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민주당원들이 승리하면 상원 51석을 차지할 것이고,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 민주당 원들이 원하는 것은 경찰의 자금을 삭감하고, 불법 이민자들이 투표 할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하고, 군사 자금을 삭감하고, 우리 고용주로부터 받는 민간 의료 보험을 없앨 수 있는 단일 정당의 전체 통제이다.”라고 우려하며 “이들은 미국을 좋아하지 않고, 미국을 바꾸려 한다.”며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민주당의 위험성을 알렸다.

미셸 박 스틸 하원의원은 “조지아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4,000마일 떨어진 곳에서 조지아까지 오게 되었다.”라며 미국의 미래를 결정할 이번 선거에서 한인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의 중요함을 강조했다.

영 김 하원의원은 “바로 이 조지아주에서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 미국의 운명이 결정된다. 조지아의 아시안 커뮤니티들이 적극 선거에 동참하여 미국을 진심으로 위하고, 올바른 길로 이끌어 미국을 번영시킬 수 있는 지도자를 선출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오후 2시 본 행사를 앞두고 한인회 소회의실에서는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1월 5일 결선투표에서 데이빗 퍼듀 공화당 후보는 존오소프 민주당 후보, 공화당 켈리 뢰플러 후보는 민주당 라파엘 워녹 후보와 겨룬다. 2명의 연방 상원의원을 선출하는 조지아주는 지난달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주법에 따라 내년 1월 5일 결선 투표를 한다.

현재 상원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확보해 두 의석 중 하나만 공화당이 가져가도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한다. 그러나 민주당이 두 석을 모두 가져가면 상원의장(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하기 때문에 민주당이 다수당이 된다. 

투표 당일인 1월 5일은 카운티가 지정한 투표소에 가서 투표에 임하여야 하나, 사전 투표 기간인 12월 14일부터 26일까지는 편리한 장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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