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예배 앞두고 경찰에게 나치야 나가라! 교회에서 경찰 쫓아내…

지난 3일(토) 캐나다의 한 목사가 부활절 예배가 진행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명령을 집행하러 교회를 방문한 경찰과 공무원에게 나치라고 외치며 쫒아냈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 있는 거리 교회 목사인 아서 파울러스키(Artur Pawlowski)는 경찰관 및 정부의 보건관리들에게 교회를 떠나라고 반복적으로 소리를 지르며 다투는 장면을 촬영해 유튜브에 올렸다.

목사는 “즉시 이 사유지에서 나가라! 아무 소리도 듣고 싶지 않다! 수색영장을 받을 때까지 들어올 수 없다! 나가라! 즉시 나가서 돌아오지 말라! 나는 당신과 한마디도 말하고 싶지 않다”라고 경찰들에게 소리쳤다.

목사는 그들이 교회를 떠날 때 “돌아오지 마라, 나치 정신병자들아! 악한 사람들이 유월절 만찬 기념 예배 동안 교회에서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당신들은 게슈타포 나치 공산주의자들이다.”라고 계속 소리쳤다.

지난 주일 캘거리 경찰은 성명서에서 “교회 성도들이 코로나19 공중 보건 명령을 준수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아서 파울러스키 목사는 검사관에게 비협조적이며 모든 당사자가 건물을 떠나도록 요구하는 목소리를 반복적으로 높였다”며 우리는 다른 사람의 휴일이나 종교 또는 영적 행사를 방해하고 싶지 않지만, 모든 사람의 안전을 관리, 감독하는 사람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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