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나의 벧엘로 올라가자” 아틀란타한인교회 부흥회 개최

아틀란타한인교회(임시 공동 담임 조영진 목사 정민호 목사)는 “말씀으로 열어가는 새날”이라는 주제로 19일(금)부터 21일 (주)까지 부흥회를 개최했다. 

첫째 날인 19일 약 300명의 교인들이 참석해 말씀을 경청했다. 경배와 찬양, 박경규 장로의 대표기도에 이어 조영진 목사는 살아계신 성령님(Spirit of the living God) 찬송을 한글과 영어로 성도들과 함께 노래했다. 

말씀을 전하는 조영진 목사

이어 조 목사는 벧엘로 올라가자(창세기 35:1-5)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벧엘로 올라간다는 뜻은 회개를 의미한다. 부흥은 회개로부터 일어난다. 회개는 잘못만 인정하는 것이 아닌 방향을 돌이키는 것이다. 

믿음생활 잘 하려고 할 때 문제가 생긴다. 이럴 때 좌절하지 말고, 고난 속에 나를 찾아와 만나주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나의 한계가 무너질 때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신 은혜의 자리 벧엘을 기억해야 한다.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는 삶이 아닌, 내 주장, 내 상처만 바라보는 삶이 아닌, 내 인생의 우선순위를 바꾸어야 한다.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여 옛 습관을 깨고, 내 삶의 방향을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 헌신한 벧엘의 자리로 가려면 손해를 볼 수 있다. 기독교가 개독교로 불리고, 가나안 성도가 늘고 있는 현실에 우리는 방향을 돌이켜 벧엘로 올라가야 한다. 

금년 한해도 저물어 간다. 바쁜 생활 속에 내 인생의 벧엘을 기억하고, 그 길로 돌이키는 한인교회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설교했다.

조영진 목사와 함께하는 이번 부흥회 일정은 9일(금) 오후 7시 30분 ‘벧엘로 올라가라(창세기 35:1-5), 20일(토) 오전 6시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누가복음 11:1-3), 20일(토) 오후 7시 30분“넉넉히 이기느니라’(로마서 8;35-39), 21일 주일은 주일예배 시간에 ‘회복’(하박국 3:16-19)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한다. 

FAIT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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