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독서클럽 출범 “복음전파 발상의 전환! “목회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영적 탐구와 진리를 추구한다”

애틀랜타한인독서클럽 Korean Reading Club in Atlanta(대표 유희동 목사) 출범을 알리는 설립 설명회가 18일(화) 오후 2시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인사말 김대기 목사, 기도 송지성 장로, 설명회 유희동 목사(광야교회), Q&A, 참가자 소개, 마침기도 김세희 목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대기 목사는 “목회와 다른 방법으로 영적 탐구와 진리를 추구하는 이 모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신앙의 질과 지적 수준의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희동 목사는 “하나님은 두 사람 이상이 함께하는 공동체를 기뻐하신다. 목회와 상담학을 통해 만난 많은 분이 고갈된 영혼과 채워지지 않는 허탈감으로 고민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교회는 세상을 섬기라고 세워졌으나, 요즘 교회는 세상을 외면하고, 교회만 섬긴다. 이제 복음을 전하는 방법이 전환되어야 한다.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모임으로 한 분 한 분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해 클럽을 이끌겠다.”라고 말했다. 

둘루스도서관 사서 아이리쉬 최

둘루스 도서관(Duluth Library)에서 일하는 아이리쉬 최 사서는 “애틀랜타한인독서클럽 출범을 축하한다. 둘루스 도서관에서 한인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 직원으로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클럽 활동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시계방향) 송지성 이사장, 이춘봉 기독실업인협회 애틀랜타지회 회장, 김세희 목사, 김대기 목사

축사에 김세희 목사는 “하나님의 주신 사명을 다하는 모임이 되기 바란다.” 백진영 목사는 “영혼의 위로와 안식을 찾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 이춘봉 장로는 “서로 협력하고, 도울 수 있는 모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애틀랜타 한인 독서 클럽(KRCA)의 비전은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선정해 한 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질문과 토론의 과정을 통해 ‘나’를 넘어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고, 나아가 하나님 나라의 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다. 두 달에 한 번 2~3시간 모임을 통해 사고와 의식을 확장시켜 자기 계발과 정체성 확립을 넘어 기독교적 세계관의 정립을 모색한다.

한편, 이날 발표한 임원진은 ▲이사장 송지성 장로 ▲회장 김대기 목사 ▲사무총장 유희동 목사 ▲자문위원 김세희 목사, 최낙신 목사, 김영재 박사, 장영일 박사, 박경자 사모(시인) ▲회장 김대기 목사 ▲자문위원 백진영 목사 ▲서기 모재한 목사 이상이다

문의: 사무총장 유희동 목사 

전화: 678-787-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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