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 오케스트라, 오페라가 함께 어우러진 음악회 열린다

전문 프로 연주가들로 구성된 ‘애틀랜타 신포니아 오케스트라’(지휘 박평강)가 5월 1일(주)  “오케스트라로 듣는 찬송가” 음악회를 애틀랜타주님의 교회 (김기원 목사)에서 개최한다. 

시계방향) 박평강 지휘자, 이정근 작사가, 배경환 작곡가, 이호준 작곡가, 한지희 작곡가, 소프라노 신희수, 소프라노 장하은

이번 음악회는 작곡가 이호준, 한지희, 백경환 씨와 작사가 이정근 씨가 참여해 기존의 찬송가를 편곡했고, 솔리스트는 소프라노 신희수, 장하은, 이은경, 테너 황진호가 출연한다.

이준호 작곡가는 ‘인애하신 구세주여’,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등 1만여편의 찬송가를 작시한 영혼의 찬양 전도자 ‘패니 크로스비’의 삶을 오페라로 제작한 ‘패니 크로스비’ 오페라의 전곡을 작곡했다.

음악회의 2부는 찬송 오페라 ‘패니 크로스비’에 삽입된 총 10곡이 연주된다. 특별히 한인 관객들을 위해 영문 오페라를 한글 오페라로 다시 편곡하고 번역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 외에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저 장미꽃 위에 이슬’,하늘 보좌 떠나서(새찬송가 437장)’, ‘삼위일체 하나님께 예배드리네’ 등 다채로운 찬양곡이 오케스트라 및  하프 연주와 어우러져 선보일 예정이다.

박평강 지휘자는 “코로나19 팬데믹은 교회 성가대의 찬양 및 합창단의 활동을 위축시켰다. 이번 음악회가 찬송가의 은혜스럽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크리스찬 타임스가 주최하고 애틀랜타주님의교회, 애틀랜타교회음악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의 입장료는 학생 10달러, 성인 20달러이다.

문의: 470-294-1568

일시: 5월 1일 (주일) 오후 6시

장소: 애틀랜타주님의교회 3769 Peachtree Crest Dr. Duluth. GA 30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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