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로잔 세계복음화대회 한국에서 개최 “한국 땅에 복음화의 불씨 다시한번 기대한다”

로잔세계복음화대회(Lausanne Movement)가 첫 대회가 열린지 50주년이 되는 2024년 9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수천 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오 로잔 무브먼트 대표는 19일 온누리교회 인천캠퍼스에서 열린 신앙지도자 간담회에서 마이클 오 로잔 무브먼트 대표는 이같이 밝혔다.

2024년 열리는 제4차 로잔세계복음화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각 지역의 아시아 교회와 각국의 아시아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기독교 역사상 중추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는 온누리교회의 이재훈 담임목사와 로잔운동 대표인 마이클 오 목사가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로잔 위원회는 “복음이 모든 사람에게, 모든 사람과 장소를 위한 제자를 만드는 교회, 모든 교회와 부문의 그리스도와 같은 지도자, 그리고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왕국 영향력에 도달하는 것을 보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가운데 세계 교회는 세계에서의 통합과 증인을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라고 전했다.

로잔 무브먼트의 기원은 1974년 7월에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목사가 스위스 로잔(Lausanne)에서 150여 개국에서 온 약 2,3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한 여러 날의 모임을 조직했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제1차 로잔세계복음화대회는 1974년 ‘지구가 그의 음성을 듣게 하라’ 주제로 열렸다. 그 첫 모임 이후로 198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제2차 로잔 대회가 열렸고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3차 대회가 추가로 열렸다.

케이프타운 대회에는 거의 200개국을 대표하는 약 4,0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수천 명이 가상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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