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우호협회, 올해 이민자 영웅상 김용 박사 선정

한국과 미국의 우호 동맹 관계 증진을 돕는 한미우호 협회(American Korean Friendship Society)는 2023년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로 김용 박사(Jim Yong Kim P.H.D)를 선정했다. 이민자 영웅상 수상자에게는 상금으로 25,000달러가 수여된다.

김용 박사는 타임즈 잡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된 한국계 미국인 의사로 세계은행 총재를 역임했다. 그는 2023년 3월 아시아인 최초로 아이비리그의 총장에 선출되었고, 다트머스 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하바드 의과대학 국제보건사회의학 과장, 동대학프랑수와 사비에배뉴센터(FXB) 소장 및 브리검앤우먼스 병원(하버드메디컬스쿨병원)의 국제보건학 과장을 역임했다.

또 그는 중남미 등 빈민지역에서 결핵퇴치를 위한 의료구호활동을 전개하였고, 세계보건기구(WHO) 에이즈국장을 역임했다.

한미우호협회는 “김 박사의 공로는 한인들을 비롯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위상을 높였다.”고 판단해 올해의 이민자 영웅상에 만장일치로 김용 박사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3월 3일(금) 오후 6시 벅헤드에 위치한 Cherokee Town Club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AKFS는 매년 미국 사회에 공적을 기여한 한인 이민자를 선정하여 이민자 영웅상(New American Hero Award-NAHA)을 수여하고 있다. 또 AKFS는 수상자들의 공적과 기여를 미국 사회와 한인 이민자들에게 널리 알려 더 많은 한인들의 미국 이웃에 대한 충성심을 고취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USKore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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