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행복대학을 소개합니다

연합시니어행복대학, 김철호 학장,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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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니어행복대학 김철호 학장

학장님 만나뵈서 반갑습니다. 행복대학을 소개해주세요.

연합 시니어 행복대학 3대 학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철호 장로입니다. 저희 연합 시니어 행복대학은 ‘건강한 믿음,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라는 비전으로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영성과 건강을 증진하여 새 소망을 받아 새 꿈을 완성케 한다’는 실천 목표를 가지고 성장한 결과 2019년도 가을학기에는 330명의 등록학생, 30여 명의 강사들이 영성과 교양, 음악, 미술, 체육 등 42개의 클래스를 갖춘 행복대학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주 토요일 10시에 시작되는 행복채플 시간에는 200여 명의 학생들이 찬양을 부르고 설교 말씀을 듣고, 서로의 삶을 나누는 테이블 토크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 외의 중요한 행사로는 시니어합창단 연주회, 기금마련 골프대회, 탁구대회, 봄.가을 수련회,믿지 않는 영혼을 예수님께 인도하는 행복에의 초대 등이 있습니다. 

또한, 축제와도 같은 매 학기 종강식 에는 학교 내에서 각 분야에서 뛰어난 분을 선정하여 믿음상, 정신상, 건강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및 각 클래스의 학예발표와 개근상을 수여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행복대학이 문을 닫게 되었는데 학생들과는 어떻게 소통하시죠?

COVID 19사태로 인하여 자가격리에 들어간 지 3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저희 행복대학은 그동안 매 학기 초마다 전체 리더 세미나를 열어 스태프진과 강사진 그리고 채플 시간의 각 테이블 리더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겸 개강 준비를 해왔고, 학기별 1 ~2번의 강사 모임과 테이블 리더 모임을 가져왔습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서로 만나지 못하지만, 마음이라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끈을 마련하고자 ‘기도편지’를 준비하였고, 네트워크를 통해 행복대학 학생들에게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기도편지는 성경말씀, 찬양곡, 매일 업데이트 되는 코로나 사태의 정보와 중보기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도편지는 단절되어 있는 행복대학의 시니어분들이 말씀과 찬양으로 위로받고 담대함으로  어려운 시기를 이겨  자신 뿐 만 아니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함께 기도함으로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되고 또 이웃들과도 하나 되는 매개체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외롭고, 연로하신 30여 명의 시니어분들께는 전화로 심방하는 전화 매칭 사역 및 카카오톡 대화방과 ZOOM, 구글 등의 화상통화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어버이 주일 어버이날 행사 후 시니어분들의 반응은 어땠나요?

COVID 19사태가 장기화 되어 가면서 시니어분들은 더욱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이런 답답함을 조금이라도 위로해 드리기 위해 어버이 주일을 맞아 정성 어린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어버이 은혜 감사의 날’ 행사를 5월 9일(토) 교회 드라이브 스루로 마스크 등 몇 가지의 필수품과 카네이션 한 송이를 담은 조그만 선물 백 250개를 준비하여 시니어 어른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200여명이 넘는 분들이 찾아 주셨고, 이 짧은 순간의 만남은 서로 건강함을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차편이 없거나 시니어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께는 직접 방문하여 선물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 행사를 위하여 수고해 주신 모든 스태프 진들과 강사님들 그리고 연락을 맡아 주신 테이블 리더들 및 어려운 수술을 받고 채 회복의 시간도 갖지 못하고 모든 사역을 이끌어 주신 기획 코디 강은자 전도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행복대학 가을학기 개강이 정상적으로 진행될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가을 학기가 정상적으로 개강할 수 있다면 지난 봄학기에 코로나19로 미진했던 것들을 최대한 보충하고, 클래스와 사역을 중점적으로 2020학년도를 잘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의 COVID19 진행 상황으로 볼 때 가을학기도 낙관만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번 COVID19 사태로 사회의 여러가지 시스템들이 바뀌고 있듯이 온라인을 통한 소통 방법의 연구, 온라인 채플이나 가능한 온라인 강의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행복대학 학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행복대학의 모든 시니어 학생 여러분들 그리고 강사님들 모두 ‘건강한 믿음, 건강한 정신, 건강한 신체’라는 우리의 비전과 같이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한 삶을 지키고,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어려움을 이겨 나가시기를  기도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기쁘게 다시 만나 뵙기를 기대하며, 우리 대학의 명칭과 심볼에 걸맞은 ‘만나서 행복해지는 최고의 시니어 대학’이 되기 위하여 함께 노력합시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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