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니어행복대학 강사들에게 ‘줌’ 강의 열어
아틀란타연합교회(손정훈 목사) 소속 연합시니어행복대학이 이번 가을 학기는 화상 미팅 프로그램 줌(Zoom)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6월 27일(토) 행복대학 강사들에게 줌을 교육하는 강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철호 행복대학 학장, 조두현 목사, 강은자 전도사 및 행복대학 강사들이 익숙하지 않은 줌을 배우기 위해 강의를 경청했다.
강사로 나선 연합시니어행복대학 사역부 학장 이희암 장로는 줌을 설치하는 기초적인 방법부터 웹캠을 연결하는 방법까지 자세히 설명하며 “오늘이 줌 첫 강의이고, 아직 익숙하지 않아 이해가 힘들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카톡을 사용하듯 자유롭게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의를 마친 후 이희암 장로는 “시니어 행복대학 학생을 비롯하여 지역 시니어분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한 장소에 모일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에 애틀랜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줌을 가르치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상황에 굴복하는 시니어가 아닌, 시대의 변화를 따르는 애틀랜타 시니어들이 되도록 연합시니어행복대학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