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실로암교회 박원율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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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실로암한인교회 박원율 담임 목사

목사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나 교회 안에서 자랐습니다. 저의 20대는 필리핀 바세코에서 약 6년간 선교 사역을 하며 지냈습니다. 한국에 돌아와 서울 장신대에서 M. div과정을 마친 후 잠실교회에서 풀타임 사역자로 목회 하다가 미국 뉴브런스윅 신학교로 유학을 오게 되었고, 졸업 후 매릴랜드 베다니장로교회에서 4년 6개월 교육과 선교 담당 목사로 사역하며 이민 교회 목회 경험을 하며 이민 교회에 대해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하나님의 인도 하심으로 실로암한임교회에 부임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목회철학과 비전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의 목회 철학은 첫째 복음으로 주권교체를 이루는 삶입니다. 내가 주인 되었던 ‘삶’ 에서 ‘예수님께서’나의 주인 되심으로 주도권이 변화되게 됩니다. 이 ‘주권교체’가 없다면 아직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것 입니다. 그래서 저의 목회의 철학은  ‘하나님이 해주시는 목회’가 저의 철학입니다. 예수님의 나의 참 주인 되신다면 주님께서 나의 목회도 주인 되셔서 주님께서 목회를 해주심을 믿습니다. 이 원리를 교회와 성도들에게도 적용하여 주님께서 교회와 성도들의 주인이 되시기만 하면 형편과 상황을 다 아시고, 주님이 대신 살아 주시며 교회뿐 아니라 성도들의 삶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지금까지 제가 붙들고 목회와 제 자신에게 늘 고백하는 성구는 갈라디아서 2장 20절 말씀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주님께 주도권을 내어 드리면 내가 죽고, 주님께 주도권을 내어드리면 교회와 가정도 주님께서 대신 살아주시고 인도하신다는 것’ 이것이 저의 믿음의 고백이며 앞으로도 변함 없는 저의 목회의 철학입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모든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둘째 이 땅에서 부터 천국을 누리는 삶입니다. 누가복음 17:20-21절을 통해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저는 여기서 말씀하시는 천국의 개념은 ‘주권적 개념’의 ‘천국’이라고 믿습니다. 주님께서 ‘참 주인’이 되시면 거기에 주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이 임하게 됩니다. 그래서 주님을 나의 참 주인으로 모시면 내 안에 ‘하나님의 나라’, ‘천국’이 임하시게 됩니다. 목사의 삶 뿐 아니라 교회 위에도, 성도들의 가정 위에도 주님의 통치와 다스리심으로 인하여 이땅에서 부터 천국을 누리고, 맛보고, 경험하도록 천국의 지점을 세우는데 목회에 철학을 두고 있습니다.

셋째 예수님을 삶으로 살아내는 삶입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천국의 지점을 누리고, 맛보고, 경험하는 성도들에게 따라오는 것이 ‘예수닮기’입니다. 이것을 성경은 엡4: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예수님처럼 변화되어 지는 ‘성화’의 증거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믿는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삶으로 살아내는 ‘거듭남’이 내자신, 가정, 교회 그리고 세상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저의 목회의 철학이며 경험입니다. 이것을 성도들의 삶을 통해서 살아낼 수 있도록 양육하고 있습니다.

넷째 생명을 살리는 전도와 선교 지향적인 교회입니다. 이것이 제가 목사로써 감당해야 할 가장 큰 사명이요 저를 부르신 이유임을 믿습니다. 저의 목회의 방향과 철학을 가장 위대한 (The Great-commission) 생명을 살리는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 (마28:19-20)에 두고 있습니다. 한 영혼도 거저 왔다 거저 가는 영혼이 없이 초대교회와 같이 “날마다 구원받는 백성을 더하는 교회”가 목회자로써의 사명이며 목숨을 드려 양떼를 거기까지 인도해야 할 저의 사명입니다.

다셋째 온 세대를 예수님의 참 제자로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목회입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뿐 아니라 미국교회가 지금 겪고 있는 성장통 중 하나가 양적으로는 성장 했지만, 질적인 성장에 소홀했던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난 지금 교회가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며 6세부터 21세까지 복음화율 3.8% 미전도종족에 비할 만큼 다음세대가 없는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성도들은 있지만 참 제자가 없고, 교회와 건물은 있지만 본질인 예수가 없는 것이 오늘날 교회가 안고 있는 보편적인 문제점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어려서부터 체계적이고 검증된 제자훈련과 양육프로그램으로 다음세대뿐 아니라 온 세대에 적용하여 각 세대에 맞춘 양육훈련으로 ‘예수님의 제자를 세워 세상을 변화시키는’ 목회적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오랜 교육과 노하우를 토대로 훈련 별 교재를 직접 저술하였습니다. 말씀은 생명이기 때문에 결국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면 교회에 생명력이 풍성해 지고, 온 세대가 성령 안에 화합하고 하나되어 복음의 능력만으로 세상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생명력의 원천을 ‘하나님의 말씀’ (딤전4:5)에 두고 사역에 적용해 오고 있습니다.

실로암교회를 향한 목회 계획을 말씀해주세요.

첫째 몸된 교회를 통해 날마다 구원받는 성도가 더하는 교회입니다. 사도행전 2:47

 교회의 본질은 날마다 구원받는 성도를 더하는 것에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뿌리로 성도들이 날마다 자라나고 성숙하여 주위에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인정받을 때 하나님의 뜻이 그곳에 이루어 진다고 믿습니다. 이를 위하여 예배 생활뿐 아니라, 말씀으로 성도들을 깨우는 단계별 양육(제자훈련, Q.T학교, 지도자반, 멘토학교, 전도학교, 선교학교)에 목회의 비전을 두고 있습니다. ‘교회로 오라’에서 끝나지 않고 성도들을 세상을 향해 준비해서 보내는 ‘재생산’과 ‘파송’하는 사명을 통해 예수님의 생명을 모두가 맛보고, 풍성히 누리는(요10:10) ‘생명력이 풍성한’ 교회가 목회의 비전입니다.  

2둘째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는 예배입니다. 요한복음 4: 24

‘예배는 영적 호흡이며’, ‘예배가 살아나면 다 살아납니다.’ 예배는 영적인 의미에서 호흡입니다. 그래서 예배가 살아야 개인도 살고, 가정도 살고, 교회도 삽니다. 그 모든 것에 시작인 주일 예배에 ‘성령의 기름 부으심’이 있고, 예배의 모든 순서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전적, 문화적, 신앙고백이 담긴 예배에 총력을 다하고 최선을 다합니다. 이를 위하여 예배의 패러다임을 다양하게 변화하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예배자들의 하나님을 만나는 ‘컨텍 포인트’가 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만남과 소통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좌정하신 예배의 본질의 변화가 아닌 틀을 전통적, 현대적, 중도적 예배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예배의 시간시간 성령의 임재를 경험하고, ‘회복’과 ‘치유’와 ‘회개’가 일어나고 역동적이며 생명력을 불어넣는 하나님과 ‘만남이 있는’ 예배를 위해 목회의 우선순위를 예배에 둡니다.

3셋째 순종하는 선교입니다. 마태복음 28: 19-20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을 이루기 위해 영적인 자원과 재정과 인력을 선교에 우선 순위로 투자, 건전한 선교단체와 선교사들과 깊이 협력하며 효과적인 세계선교를 감당합니다. 교회에서는 분기별로 선교학교 Mission School (어린이, 청소년, 장년) 를 개설하고 효과적인 단기선교사역으로 주님의 마지막 지상명령에 동참하는 전도와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세워지는 것이 사역의 비전입니다. 저는 선교자 출신으로 40회가 넘는 Mission School을 진행하고, Conference에 강사로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었고, 현재도 교회 안에서 선교훈련을 통하여 전 연령대가 선교에 반응하는 삶을 살도록 지도하며 도전하고 있습니다.

넷째 실천하고 사랑으로 봉사하는 공동체입니다. 마가복음 12: 30-31

이민교회 안에 성도와 성도, 그리고 가정과 가정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감싸고 허물며, 온세대와 EM & KM이 화합하고 하나가되어 ‘복음의 방주’ 로써의 역할뿐 아니라 좋은 소문을 통해서, 누구라도 교회로 나와 어머니와 같이 기댈 수 있는 사랑의 공동체로 세우는 것입니다. 또한 주님이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을 이루기 위해 교회의 각 위원회와 부서가 지역사회 속에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구체적인 실천의 장을 마련하여 사랑으로 섬기고 봉사하는 ‘섬김과 봉사의 공동체’로 세상에 소외되고, 버림받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품어 세우는 것이 사역의 비전입니다.

다섯째 온 세대를 세우는 교회교육입니다. 디모데후서 3: 15-17

2세의 교육뿐 아니라 모든 성도들을 예수그리스도의 제자로 양육하기 위해 교회전체 양육시스템을 세워 D.T.S (Disciple Training System/ 확신반, 성장반, 사역반)을 진행하고 분기별로 Q.T학교, 성경통독학교, 선교학교와 멘토학교를 운영하여 각자의 사명과 은사를 계발하고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아기학교를 분기별 개설하여 가정을 회복시키고 믿음으로 변화시키는 교육기관을 설립합니다. 창의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기관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 중심’에서 교회의 미래를 키우고, 가정을 변화시키고, 세상 속에 그리스도의 참 제자를 양성하는 것을 온 세대에 이루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달란트를 계발할 수 있는 교육기관 설립으로 문화학교 (아트, 악기, 요리, 수지침, etc.)와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문화학교 (주1회,봄과 가을학기)을 통하여 온 세대가 영육의 계발, 배움과 성장이 교회 안에 지속적으로 일어날 뿐 아니라, 문화학교, 시니어학교를 통하여 교회의 문턱을 낮추는 ‘자연적 전도’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에 많은 노하우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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