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시니어행복대학, Zoom으로 가을학기 개강
코로나19로 모임이 불가능한 상황에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손정훈 목사) 소속 연합시니어행복대학(학장 김철호) 가을 학기는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사용하여 비대면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코로나19에 취약 계층인 시니어들은 이런 상황에 더욱 고립될 수 있기에 스마트폰, 컴퓨터를 활용하여 사람들과 소통하는 새로운 학습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연합시니어행복대학은 지난 5월부터 TF(Task Force) 팀을 구성하였고, 비대면 가을 학기 오픈을 앞두고 강사 및 학생들에게 줌을 교육하며 만반의 준비를 가하고 있다.
연합시니어행복대학 강은자 전도사는 “예전과 같이 모일 수 없으나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고, 줌을 통해 비대면으로 얼굴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는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만들게 되었다.”라며 “시작도 하지 않았는데 포기하지 말고, 18개의 클래스와 행복토크 사랑방을 통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건강한 시니어의 삶을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창석 행복대학 이사장은 “바이러스의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상횡에 시니어들이 위축되지 않고, 줌을 배우기를 권장한다. 절대 포기하지 말고, 줌을 배워서 배우는 기쁨을 회복하고, 많은 사람과 소통하는 행복대학 가을학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가을학기 등록 기간은 8일(토)부터 14일(금)이며 개강은 8월 15일(토)이다. 수강료는 40달러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 라이브스루나 온라인을 통해 등록이 가능하다.
문의: 강은자 전도가: 404-771-9414, 이화암 사역부학장: 404-692-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