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는 ‘고난 중에 듣는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주제로 8월 21일(금)부터 23일(주)까지 R.T. 켄달(R.T.Kendall) 목사가 강사로 온라인 부흥회를 개최했다.
21일(금) 첫째날 부흥회는 “구원의 확신”이라는 제목으로 연합교회 찬양팀의 찬양, 박민규 장로의 기도, 손 목사가 강사를 소개한 후 켄달 목사는 “여러분은 오늘 죽으면 천국에 갈 거라고 확신하나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십자가의 의미와 복음, 성령, 심판에 대해 설교했다.
“십자가형은 극악한 범죄자나 반역자에게 내려지는 최고의 형벌로 수치와 멸시의 상징이나 사도바울은 ‘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만 자랑 하겠다’라고 했다. 성경이 말하는 십자가의 의미는 자아가 죽는 것이다. 진정한 회심으로 자기 십자가를 질때 성령이 임한다.
코로나19은 세상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있다. 하나님은 지금 이시간 우리가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만을 바라보기 원하신다. 공의에 하나님은 죄에 대해 심판하신다. 성경은 죽은 후에 심판이 있다고 하나, 지금 살아가는 세상, 교회에서조차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우리들은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죄인으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의 죄를 씻을 수 있다.”라고 설교했다.
온누리교회에서 부목사로 목회할 당시부터 해외 초청 강사의 통역을 맡아 진행한 손정훈 목사는 이번 부흥회에서 완벽한 통역 실력을 선보였다.85세 고령에도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남은 삶을 올인하고 있는 R. T 켄달 (Robert Tillman Kendall) 목사는 1977년부터 영국 웨스트민스터 채플(Westminster Chapel)에서 25년 동안 목회한 목사로 말씀과 성령을 동일하게 중요시하는 목사로 정평이 나 있으며 신학 강좌에서 성령의 역사를 강조하는 성경강해자이다. 저서로는 ‘자기 용서’, ‘한번 구원은 영원하다’, ‘조직신학 요약설교 1, 2, 3’, ‘예배에 숨겨진 비밀’, ‘수치의 복음, 영광의 복음’ 등 50여권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