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는 지난 22일(토) 존슨페리 노인 아파트를 방문하여 마스크, 항균 스프레이, 화장지, 간장, 참기름, 된장 등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오후 12시 30분 둘루스에 위치한 메가마트에서 하범석 메가마트 지점장을 만나 픽업할 물품의 수량과 품목을 체크한 후 한인회 임원들과 존슨페리 노인 아파트로 향했다.
이날은 존슨페리 노인 아파트 B 동 메디케이드 대상자들에 한해 물품이 전달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순희 패밀리 센터 소장 외 임원들은 물품을 쇼핑 팩에 일일이 나누어 분류하며 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 회장은 메디케이드 카드 지참 여부를 확인한 후 성함, 전화번호를 꼼꼼히 체크했다.
김 회장은 한인회는 독거노인, 싱글 맘, 신분의 문제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한인들에게 생필품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