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 총연합회, ‘구국기도회’ 열어
한인디아스포라 미주 기독교 단체들의 애국 사랑 모임인 ‘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 총연합회’ (The Christian Patriotic Association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가 9월 25일(금) 전직 미 연방정부에서 40년간 근무, 전 CIA 동아시아 수석 연구원을 역임한 마이클 리 박사와 볼리비아대통령 후보 정치현 목사의 큰아들 정대군 군을 초청 ‘구국기도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제1차 미팅 및 구국기도회로 미국 50개주에서 참석한 단체장들이 자리하여 워싱턴D.C. 소재 하얏트 호텔 컨벤션 룸에서 서성교(John Suh) 사무총장의 사회, 공동 의장 최중찬 목사의 기도로 진행되었다.
예수교장로회 국제연합총회(UPCA) 총회장 정치현 목사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해외 여행 시 코비드19로 14일 격리 기간을 보내야 하고, 이는 선거 운동에 막대한 지장을 줄 수 있기에 정대군 군이 아버지 대신 참석하여 볼리비아를 향한 정 목사의 비전과 사명을 나누었다.
볼리비아 현지에서 외과의사로 축복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정치현 목사는 “볼리비아가 예수님의 볼리비아, 하나님의 볼리비아가 되어야 한다.”는 설교를 자주 했다고 전하며 “대통령 후보로 정계에 진출을 결심한 것도 명예나 돈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볼리비아, 하나님의 비전을 꿈꾸는 볼리비아의 사명을 가지고, 출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단체에 명예 회장직을 맡은 마이클 리 박사는 “볼리비아의 현 상황이 20세기 초반의 시대적 상황과 비슷하다며 “기독교 정신 건국이 뒷받침하지 않은 나라는 성장할 수 없다. 대한민국에 5,000만 국민이 있어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몇 하나님의 사람들만이 역사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했다.
미주 교회들에 연합과 일치를 위해 15년 사무총장 일을 감당한 정영현 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 총연합회 회장은 “정치현 목사의 사명을 들으며 볼리비아를 향한 환상을 볼 수 있었다.”라며 하나님에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북미, 남미, 대한민국, 미국 세계 각지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했다.
서북부, 서남미, 중서부, 중남부, 동북부, 중동부, 캐나다, 라틴, 남미 지역으로 나누어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미주기독교애국총연합회는 지난 8.15 광복을 맞아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이어 지속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Mia Kim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