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오천 명,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워싱턴 D.C 국가와 국민을 위한 ‘Prayer March’기도행진 개최!
“The Return”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들 대거 참여!
9월 26일(토) 미국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국가와 세계를 위한 회개 기도의 날을 선포하고, 워싱턴 DC내셔널몰(Washington DC National Mall) 광장에 모여 ‘다시 돌아가자'(The Return)이라는 주제로 회개와 영적 대각성 기도운동(National And Global Day of Prayer And Repentance)을 펼쳐졌다.
행사는 9:00am-9:44am 트럼펫 연주의 ‘그랜드 오프닝’, 9:44am-10:08am 교회의 회개, 10:24am-11:02am 기독교 기도자의 회개, 11:02am-12:00am 조나단 칸 목사 ‘미국과 세계에 대한 예언적 메시지’, 12:00pm-2:30pm 미국을 위한 회개와 중보, 2:30pm-3:35pm 국가를 위한 기도, 3:35pm-5:30pm 축복과 영과 부흥을 위한 기도, 5:30pm-6:00pm 영상과 찬양, 6:00pm-9:00pm 워쉽 세레모니 순서로 진행되었고, 전날인 25일(금)에는 6:00pm-9:00pm 다음 세대(Next Generation)를 위한 행사를 개최되었다.
이날은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 지도자들 대거 참여하여 행사에 순서를 맡았고, 세계 각 지역에서 약 만 오천 명에 기독교인들이 엎드려 하나님에 자비를 구하고, 기도하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 수 있었다. 코비드19 상황에 사회적 거리 두기가 철저히 지켜지지는 못했으나 한마음으로 기도하는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들에, 모습에서 기독교 국가의 파워를 실감할 수 있었다.
한편, 자정부터 2시 링컨 메모리얼(Lincoln Memorial)에서는 ‘Prayer March’ 기도 대행진이 빌리그레함 복음협회 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참석하였고, 행진에 앞서 역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말씀을 언급하며 “미국이 믿는 이들의 나라임을 여러분들이 오늘 다시 각인 시켜 주었다. 미국은 하나님 아래 하나로, 나누어질 수 없으며 모든 이들을 위한 자유와 정의의 나라여야 한다.”고 연설했다.
이날 행사에 한인디아스포라 미주 기독교 단체인 ‘미주한인애국크리스천 총연합회’가 성조기가 인쇄된 티셔츠를 입고 링컨기념관(Lincoln Memorial)에서 미국회의사당(The U.S. Capitol)까지 두 시간가량 기도 대행진에 동참했다.
Mia Kim 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