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크랜드 카든(kirkland Carden) 민주당 귀넷 제1지구 커미셔너 후보는 13일(화) 한인 언론과의 만남에서 한인 상권이 밀접한 귀넷몰(Gwyneth Place) 근방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겠다는 약속과 귀넷 카운티에 마르타 전철의 필요성을 각인시켰다.
2017년 둘루스 시의원을 역임한 커클랜드 카톤 의원은 귀넷 카운티에 16년간 거주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아시아계 미국인, 아프리카계 미국인 및 히스패닉계 미국인은 소수 민족의 입장을 대변할 리더를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인 커뮤니티가 밀집된 귀넷몰(Gwyneth Place) 지역을 코리아타운으로 지정하는 일이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고, 이어 마르타 전철의 주민 투표에서 찬성표를 던져달라며 마르타 전철이 왜 귀넷 카운티에 개통되어야 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대기업들이 귀넷 카운티를 떠나는 이유는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기업들은 도보가 가능한 마르타 스테이션에 인접해 있다.”고 밝히며 “귀넷 카운티가 경제 성장의 공정한 몫을 확보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10년 또는 20년 동안 주요 고용주는 대중교통에 상당한 투자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못한 귀넷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계획하는 어떤 행사에도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며 그 원인을 대중교통으로 뽑았다. 코로나19 이후 올림픽을 다시 애틀랜타에서 개최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나 대중교통이 없는 귀넷 카운티는 절대 채택될 수 없다며 마르타 주민 투표에 YES를 호소했다.
커크랜드 카든 후보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으며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혜택을 약속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