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목사회(회장 류근준)는 16일(월) 스와니에 위치한 콜링스힐 파크에서 오전 11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유희동 목사(광야교회), 부회장에 신동욱 목사(축복교회)를 추대했다.
목사 회원들이 참석한 이 날 총회에서 회장 후보 유희동 목사와 부회장 후보 신동욱 목사는 투표 결과 인원 중 과반수가 찬성하였고, 가결되어 43대 회장과 부회장으로 추대되었다.
개회 예배의 기도 남궁 전 목사(교회협의회 회장), 설교 류근준 목사(한빛장로교회), 축도는 류도형 목사(원테니교회)가 인도했다.
류근준 목사는 “우리가 선택한 장소에 따라 보물이 될 수 있고 고물이 될 수 있다. 시편 1장 1절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말씀에 3가지를 잘 지켜야 한다. 고물인 우리를 선택하여 보물로 만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편에 서 있었을 때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로 인정받는다.”고 설교했다.
정기 총회는 회원점명, 개회선언, 회순채택, 전 회의록 낭독, 총무보고, 감사보고, 회계보고, 은퇴 찬하폐 수여, 회측 수개정, 임원선거, 신구임원교체, 신안건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류근준 회장은 “2020년 팬데믹으로 인해 42대 목사회는 단 3개월 활동하고, 9개월의 긴 시간을 침묵으로 보냈다.”라며 새롭게 구성될 2021년도 회장단에서 올해 이루지 못한 일들을 이루어주기를 바랬다.
한편, 류 목사는 코로나19로 가장 짧은 기간 회장직에 임했으나, 증경 회장단에 일일이 연락하여 이름, 교회명, 회기, 년도 등 조직도를 잘 정립했고, 이월금도 올해 가장 많이 걷혔다는 찬사를 받았다,
유희동 목사는 “특별히 어려운 시기에 직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나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며, 서로 짐을 나누는 목사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동욱 목사는 “애틀랜타 복음화와 우리의 맡겨진 사명을 위해 기도로 힘쓰는 목사회가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