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행복대학 가을학기 종강식 유튜브 라이브로…
아틀란타연합교회(손정훈 목사) 산하 연합시니어행복대학(학장 김철호) 종강식이 12일(토) 오전 10시 줌과 유튜브라이브를 연결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줌으로 수업을 진행한 이번 가을 학기는 미네소타주, 오하이오주, 과테말라 등 애틀랜타를 넘어 다양한 지역에서 수강생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다,
종강 예배의 인사는 강은자 전도사, 기도 박민규 장로, 특송 시니어합창단(지휘 박재형), 설교 손정훈 목사 순으로 진행했다.
손정훈 목사는 ‘흠모할 만한 노년”(잠언 20:29, 여호수아 14:10-12)이라는 제목으로 “노년의 강건함을 위협하는 4가지는 병고, 빈고, 고독고, 무익고로 이를 이겨내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해야 한다. 노년에도 지혜를 사모한 85세 갈렙에게는 꿈이 있었다. “이산지를 내게 주소서”라고 당당히 요구한 갈렙의 리더십을 본받아 주님 앞에 갈 때까지 배우는 리더십을 사모하는 지혜로운 시니어가 되라.”고 설교했다.
종강식은 ‘줌 온라인 수업’ 소개 영상 후 김철호 학장은 “이번 학기에 150명의 수강생이 온라인 교육을 완벽히 해냈다.”라며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애쓰신 모든 스태프 분들과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이어 하모니카 연주, 선교고전 무용, 시낭송, 오카리나, 우쿨렐레, 시니어 합창 등 지난 가을학기 동안 배운 솜씨를 맘껏 뽐내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가을 학기에 첫 시도한 PPT 클래스의 강병민 수강생은 종강식에서 ‘행복대학 소개’ PPT를 제작하여 완벽한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글여울 문예 클래스 안젤라 김 수강생은 애틀랜타 문학 대상을 받는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매주 토요일 아침 10시 행복토크 ‘사랑방’ 카톡방은 60명의 시니어가 6~7명씩 소그룹 카톡방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나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강은자 전도사는 “2020년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로 비대면 언텍트 문화속에서 두려움과 절망감이 몰려들었지만 상황을 뛰어넘는 새로운 도전으로 ‘온라인 교육’을 이루어낸 강사들과 150여 명의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모습에 도전을 받았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시니어 행복대학이 2021년 애틀랜타를 넘어 전 미주로 뻗어 나가는 시니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