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김윤철 회장)는 30일(수) 오후 5시 송년의 밤 행사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개회기도에 백성봉 목사, 환영사 김윤철 회장, 축사 최병일 한인회연합회 회장/ 이홍기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감사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지난 한해 동안 애틀랜타 동포들이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를 전했고, 최병일 한인회 연합회 회장은 “신축년 소에 해를 맞아 책임감이 강하고, 부지런한 소처럼 동남부 한인 동포들을 섬기겠다.”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상국 수석부회장은 2020년 한인회 업무보고 및 재정 보고를 했고, 이어 이민호 회계 감사는 영상으로 감사 보고를 했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지난 한 해 한인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힘써주신 H-Mart와 김치 축제 행사를 위해 김치를 썰고 절이며 자잘한 봉사까지 기꺼이 맡아주신 홍미옥 씨와 앨리스 챠우 씨께 감사패를 수여했다. 홍미숙 씨는 홍수정 변호사의 어머니로 행사에는 홍 변호사도 함께 참석했다.
이어 3부에는 메아리 봉사단의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천이 이어졌다. 이날 상품은 할로겐 히터, 에어 프라이, 믹서, 청소기, 4K 50인치 LED 티비로 1등 상품인 4k 티비는 최병일 한인회 연합회 회장 가정이 차지했다.
한편, 오후 3시 예정된 정기총회는 임원들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무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