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워싱턴 의회에서 일어난 폭력사태 이후 세계 최대 기업 중 일부는 향후 6개월 동안 정치 기부를 중단한다고 10일(주) 밝혔다. 이는 민주당, 공화당 모두에게 적용된다.
또한, 조바이든 당선자 인증에 반대한 의원의 후원도 일시 중지할 것이라며 법의 지배를 존중하지 않는 자를 지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인증에 기소를 취한 조쉬 하울리 공화당 상원의원 등이 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JPmorgan chase), 씨티 그룹(citigroup), 세계 최대 호텔 회사인 메리어트 호텔(Marriott)과 블루 크로스 블루 쉴드 협회 36 연맹 의료 보험을 제공하는 독립 회사들이 해당된다.
포드와 월마트는 아직 기부를 중단하지 않았으나 월마트 대변인은 “지난주의 이벤트를 검토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동안 디지털 결제 회사 스트라이프는 폭동 이후 트럼프의 캠페인 웹 사이트 결제 처리를 중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PGA 아메리카는 10일 밤 트위터에 이사회에서 2022년 뉴저지에서 열리는 PGA 골프 챔피언십에서 트럼프 내셔널 베드민스터 골프클럽을 참가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