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코로나19 사례의 증가와 그로 인한 직원 결석으로 인해 다음 주에 수업을 완전히 개최 할 것이라고 교육구는 13일(수) 발표했다.
18일(월)은 마틴루터킹(Martin Luther King Day)로 학생 및 교직원 휴일이며 수업은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모두 디지털로 진행된다. 교육구는 다음 주에 코로나19 사례 수와 직원 수준을 평가한 후 1월 25일에 직접 수업을 재개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교육감 J. Alvin Wilbanks는 학부모들에게 메일을 보내 “우리는 대면 학생과 교직원 사이에서 더 많은 코로나19 의심 사례 및 긴밀한 접촉을 확인했다.”라며 가족이 자녀의 교육 방식을 선택하는 것을 존중하나 그러려면 교직원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12일 교육구 데이터에 따르면 68명의 학생과 26명의 직원이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고했다. 50명 이상의 학생과 30명의 직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반면, 651명의 학생과 69명의 직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과 가까운 접촉으로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새로운 사례로 460명의 교사를 포함하여 785명의 직원이 학교나 직장을 떠났다고 밝히며 귀넷은 전국의 다른 학교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전염병에 대처하기에는 여러모로 턱없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교사들은 여전히 교실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수업을 제공할 것이나 디지털 학습 주간은 격리 된 많은 직원들에게 직장으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