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코로나 방역 지침 위반 이유로 시설폐쇄 조치를 당한 세계로교회가 한국 시간으로 19일 12:00am부터 폐쇄 명령이 해제되었다.
손현보 목사는 구청 담당 공무원이 교회를 방문하여 폐쇄 명령 해제를 알렸다고 밝혔으나 정부가 좌석 수 10% 미만의 출입만 허락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확고한 신념을 내비쳤다.
국가가 교회에서 몇 명 예배드리라고 규정하는 것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고,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기본 권리와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예배의 참석 인원 제한은 정부의 지시가 아닌 교회 내부에서 회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로교회는 11일 시설폐쇄, 12일 진행정지가처분 신청, 15일 기각, 17일 교회 앞마당에서 주일예배, 19일 폐쇄 명령 해제로 19일 새벽예배는 예배당에서 드리는 결실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