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뉴맨패밀리 9년째 알리야 적응 도와
성경의 예언대로 세계 각처의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땅으로 돌아오고 있다.
원뉴맨패밀리(One New Man Family,대표 설은수 목사)는 22일 에티오피아 유대인 138명이 이스라엘 땅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에도 에디오피아에 살던 유대인 162명이 이스라엘 행 비행기를 탔다. 이들은 2주간의 코로나19 격리 기간을 거친 뒤, 약 2년간 이스라엘 정착촌에 머물며 이스라엘 사회에 적응하게 된다.
다음 달 한국교회에서 후원한 333명을 태운 또 다른 에티오피아 유대인 전용기가 이스라엘에 도착할 예정이다. 원뉴맨패밀리는 해외 거주 유대인들, 알리야(Aliyah) 사역을 돕는 단체이다. 히브리어 ‘알리야’는 모세와 이사야, 에스겔의 예언처럼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성지(聖地)로 돌아와 정착하는 것을 말한다.
그 일은 성경에 예언된 흩어진 유대인들을 불러 모아 시온으로 돌아오게 하겠다는 말씀이 성취되는 일이다.(신 30:3, 사 11:11~12, 43:4~7, 렘 16:14~15, 23:3, 겔 34:11~15, 39:28, 슥 8:4~8)
이사야 11장에 구스, 에티오피아 유대인들이 이스라엘로 돌아온다는 말씀이 적혀 있다. 한국의 원뉴맨 패밀리 대표이자 이스라엘 쥬이시 에이전시 아시아 크리스천 대표인 설은수 목사는 에티오피아가 6·25전쟁 때 유엔 군의 일원으로 참전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라는 것을 강조했다.
설 목사는 “복음의 빚진 에티오피아 유대인을 위해 이렇게라도 갚을 수 있어 감사하다. 알리야 사역은 하나님 말씀의 성취를 이룰 뿐만 아니라 유대인 형제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며 하나님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다. 이 일에 한국의 동역자들이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후원한 캄 선교회 대표 데이비드 차 선교사는 “열방의 물방울이 모여 기적을 이뤘다. 하나님의 때가 차매 사랑으로 이 유대인들을 환영하며 예수님만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에티오피아 알리야 유대인들이 잘 정착해 지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경의 언약이 성취되는 알리야 사역을 위해 많은 기도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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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