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첫 100일 동안 수많은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것 등의 계획을 발표하자, 배우 커크 카메론도 “100일간의 국가 계획”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카메론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서 라이브로 진행하는 매일의 기도 “아메리칸 캠프파이어 리바이벌”의 4일째 되는 날에 “누군가(바이든을 지칭하는 것 같음)의 100일간의 계획을 기다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보기 위해 우리의 손톱을 깨물고 있기보다는, 공격에 착수하고 우리 자신의 100일 계획을 내놓자”고 에 말했다.
바이든이 서명한 행정명령들 중에는 교회들이 반대하고 있는 여성 스포츠 경기에 트렌스젠더 남성 선수 참가 허용, 학교에서 이성만의 공간(여학생, 혹은 남학생 화장실)에 트렌스젠더 학생이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 트랜스젠더의 군입대 허용, 낙태를 합법화한 1973년의 ‘로 대 웨이드'(Roe v. Wade) 판결에 대한 성문화 등이 있다.
최근 매일의 기도회에서 카메론은 미국이 경건한 뿌리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무신론자들의 주장에 대해서 난타했다. 그는 경건한 나라인 미국의 진정한 역사를 완전히 왜곡하고, 더럽히려는 TV 프로그램과 교육 커리큘럼을 비난했다.
“사람들은 미국이 17세기의 이신론자들과 부자들, 감옥의 죄수와 종교 때문에 추방된 자들과 모험가, 기회주의자들이 유럽에서 건너와서 세운 집합체에 불과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
여섯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미국의 시작은 위대하고 귀중한 유산이며 아이들에게 전해져야 할 유산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미국의 복원과 개혁, 재탄생과 재건을 위해서 자녀들에게 미국사를 올바로 가르치는 일은 필수적이며 시급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카메론은 우리의 자유는 “예수께서 우리를 위해서 흘리신 피의 대가이며, 순교자들의 피와 미국의 건국 이념을 지키기 위해서 싸운 용감한 애국자들의 피가 지켜온 것이고, 그 덕분에 여러분과 내가 지금 그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새롭게 주어질 자유와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 처음으로 돌아가서 그것들을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기억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