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6일 애틀랜타 조지아 상공회의소 이홍기 회장, 미쉘 강 대외부회장, 썬 박 기획부회장은 클레이튼 카운티에 위치한 모로우 시의 초청을 받아 구정행사(LUNAR NEW YEAR)에 참석했다.
지역 주민들과 만남을 갖고 BAO DANG 경제개발 디렉터와 카너 지 커미셔너의 안내로 모로우시 상권을 둘러 볼 기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모로우 시장 JOHN LAMPL, 카운슬 멤버인 KHOA VUONG, 경제개발 디렉터 BAO DANG , 시장 pro tem (대리인) VAN TRAN, 한인 커미셔너 CONNOR JI이 참석했다.
모로우시는 클레이튼 카운티에 속한 2마일 반경의 쇼핑도시로 하이웨이 75 선상에 위치한 허브 도시이다.
플로리다로 가는 길에 꼭 거쳐야하는 곳이기도 하며 인근 도시인 존스보로, 스톡브리지, McDonough, 메이컨, 리버데일, 포리스트 파크, 칼리지 파크에서 모로우로 쇼핑을 오기 때문에 거대한 상권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뷰티 마스터와 남대문, 홈디포, 베스트바이, 샘스클럽, 반스앤노블 등이 성공적으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안 인구가 50%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마켓과 한국 식당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만, 아직 한국 식당은 진출해 있지 않다.
모로우시는 현재 사우스 레이크몰과 다운 타운 및 여러곳에 부지를 소유하고 있고 새로운 사업주들이 이곳에 진출하기를 바라고 있다.
최근에는 2,000명의 수용이 가능한 콜센터 본부를 유치했고, 주택건설과 쇼핑센터 건설 등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BAO DANG 경제개발 국장은 “모로우시에 한인 비즈니스가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하며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이 높은 이곳에 한인 사업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개발 단계에 있는 모로우시에 한인 사업주들이 진출하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둘루스 포함 애틀란타 지역은 동종업종간 극심한 경쟁, 높은 렌트비 등으로 사업주에게 돌아가는 수익률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이다.
포화 상태인 애틀랜타 지역 마켓을 벗어나 블루오션 지역인 모로우시에 사업체를 오픈하면 시장을 선점하는 이점을 가질 수 있다.
모로우시는 이미 두터운 소비자층이 형성되어 있다.
7,000명의 학생들이 등록한 클레이튼 주립대와 공항이 위치해 있기도 하다. 예를 들어 11년 전 뷰티매스터가 6만 스퀘어 피트 매장을 개장한 후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사업체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최근 뷰티매스터의 카너 지이사가 모로우시 비즈니스 관광 홍보 위원회의 커미셔너로 임명되기도 했다. 남대문도 가장 인기있는 지역 그로서리 스토어로 자리매김했다. 지역 주민들은 이미 한국음식과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감을 가지고 있고, 한인업체들이 많이 진출하여 둘루스와 같은 상권 형성을 바라고 있다.
현재 모로우시에서 가장 원하는 업종은 코리안 바베큐포함 한국식당, 베이커리, 커피솝 등이다. 그 외에도 한국문화를 특성으로 한 사업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인상공회의소는 존 램플 모로우 시장, 바오 댕 경제개발 디렉터, 카너 지 커미셔너와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미팅을 갖고 한인사업체 진출을 돕기위해 활동할 것을 약속했으며 MOU를 준비하고 있다.
문의: 미쉘 강 대외부회장- 678 -951-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