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월) 오후 5시 48분 조지아주에 거주하는 시민권자로 한국전. 월남 참전용사를 비롯한 미국 동맹군으로 참전한 사실이 있는 주민에게 참전용사 자동차 번호판을 부여하는 SB225 법안이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군사 전투 중에 미국의 동맹군을 위해 군대에서 복무 한 개인들에게 재향 군인의 번호판을 제공하는 SB225 법안 통과를 위해 브라이언 김 봉사자를 비롯한 60여 명의 한국전과 월남전 참전 용사들은 56명의 조지아 전체상원의원과 상원의장인 주지사에게 아침부터 수백 통의 청원 전화를 걸었다.
이 결과 상원 후원자인 15지구 애드 하비슨 상원 의원과 6명의 공동후원자의 지지로 법안이 50:0 만장일치로 통과할 수 있었다.
올해 91세인 심만수목사(6.25.참전 국가유공자 애틀랜타 지회회장)는 노구를 이끌고 지난 수요일 참전용사.군.국토안보 위원회(위원장 케이 컥패트릭)에 참석해 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해 53년 만에 하원법안 HB819 발의로 참전용사 운전면허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이 달라서 60여 명의 참전 용사들이 정식으로 번호판을 받지 못했다.
브라이언 김 씨는 “SB225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고 주지사의 서명까지 마치면 지난해 통과된 HB819, SB225 두 개의 법안을 1천만여 조지아 전체 주민이 따르게 된다.”고 말하며 “이 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을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