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금) 애틀랜타한인회(회장 김윤철)는 충청북도 명산물 김치와 농산물을 소개하는 ‘우수김치 및 농수산물 홍보 판촉전’이 노크로스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장의 모든 제품은 충청북도 우수김치 업체들의 제품 및 농수산물 산지 직송으로 판매됐다.
가장 인기 품목은 감칠맛 나는 우수김치로 한 박스당 50달러이다. 김치 시식 코너에서 김치맛을 시식한 후 5박스 이상을 구입하는 분들도 눈에 띄었다.
이 외에도 마른 멸치, 황태체, 즉석 땍복기, 쥐포, 명란젓같이, 낙지전골 어리굴젓, 창랑젓, 생더덕, 오징어순대, 간장깻잎, 고춧가루, 참기름, 김, 명란젓, 돌자반, 다시마, 황태껍질 튀김, 미역, 말린 나물, 고구마는, 무말랭이, 고춧잎 등 충청북도에서 직송된 믿을 수 있는 다양한 농수산물 제품을 판매한다.
김윤철 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김치축제와 함께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다.”고 설명하며 “이제라도 애틀랜타 동포들에게 바른 먹거리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식품은 한국에서 직접 비행기로 공수된 제품이기에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배추는 한국에서 특수재배된 고랭지 배추로 탁월한 맞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김치 맛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직접 김치전을 부쳐 충청도의 전통 막걸리와 함께 맛보는 코너도 마련되어 행사장을 찾은 많은 분들이 고국의 맛과 정취를 느꼈다.
이번 행사는 21일(금)부터 23일(주)일까지 3일간 노크로스에 위치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