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교단 스웨덴 루터교회, 트랜스젠더 교회 선언!

유럽에서 가장 큰 루터교단에 속한 스웨덴 교회가 공식 웹사이트에서 “트랜스젠더인 여러분에게 보내는 개인 서한”이라는 공개서한을 게시했다. 그 편지에서 트랜스젠더라고 밝힌 일부 교인들처럼, 스스로를 “트랜스젠더 교회”라는 대담한 선언을 했다. 이 편지는 사제, 집사, 교회 직원 및 기타 개인들이 서명했다.

“우리 안에 있는 트랜스젠더인 교회 역시 여러분에게 편지를 보낸다. 교회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들은 다르다. 우리 안에는 자신을 트랜스젠더라고 정의하는 사제, 직원, 교회 감독자, 선출된 대표자, 비영리 단체 및 다른 본당이 있다. “교회도 트랜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교회는 트랜스젠더로 묘사될 수 있다.”

이 공개서한은 트랜스젠더 개인의 권리를 박탈하려는 언론 매체, “급진적 우익 기독교 단체”, “트랜스 배제” 페미니스트들이 공모하고 있는 상황 아래서, 더 이상 침묵을 지킬 수 없다고 선언했다. 그들은 또한 트랜스젠더의 곤경을, 학대하는 주인에 의해 사막으로 추방된 노예 소녀의 곤경과 비교했는데, 이는 성경에 언급된 하갈의 이야기이다.

이 편지는 6명의 교인이 썼는데, 그중 4명은 사제였다. 그리고 그 편지는 다른 사제, 집사 및 스웨덴 교회와 관련된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의 천 개의 서명을 받았다. 편지에서 이 유럽 최대 루터교단은 여성 스포츠에 참여하고, 탈의실과 같은 여성 공공시설에 접근하는 생물학적 남성에 맞서 싸우는 페미니스트를 “트랜스젠더 배제”한다고 비난했다.

스웨덴 교회는 “이는 트랜스젠더에 대한 증오의 정상화에 기여한다”고 주장했다. “우리는 권력, 국경, 인종, 성적 지향, 성별, 성 정체성을 넘어 사람들을 환영하는 교회와 하나님을 믿는다”고 주장했다. 

6백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의 루터 교단이 “깨어난” 이데올로기를 사역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7년 가디언지는 스웨덴 교회가 성직자들에게 “최고의 신(supreme deity)을 지칭할 때, 남성적인 용어가 아니라, 성 중립적인 언어를 사용”하도록 장려하고 남성 용어 “그”와 “주”를 사용하지 않고 대신 “신”(God)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 스웨덴 국가 복음주의 루터교회(Swedish national Evangelical Lutheran church)는 예배에서 교회 용어, 예배의식, 찬송가 및 기타 의사소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31년 된 핸드북을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이 변화는 큰 반발에 부딪혔다. 스웨덴의 룬드대학(Lund University)의 크라이스터 팜블레이드(Christer Pahlmblad)는 덴마크 신문에 이러한 변화가 “삼위일체 교리와 다른 기독교 교단의 교회들과 공동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웁살라에 있는 전 스웨덴 국립교회의 여성 수장인 안체 작클렌(Antje Jackelén) 대주교는 교회에서 성별이 아닌 특정 언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논의가 일찍이 1986년에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신학적으로 예를 들어, 우리의 신은 우리의 성별 결정을 초월하는 분이시며, 인간이 아니시다.”

그러나 성경을 잠깐 살펴보면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말하는 것과 하나님이 성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는 모순된다. 예를 들어, 창세기 1:27은 단순히 하나님께서는 생물학적인 남성과 생물학적인 여성이라는 두 성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27)

[출처]KCM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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