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동란 제71주년을 기념하는 “나라를 위한 기도회”가 22일(화) 22일(화) 오전 10시 30분 주님의영광교회(이흥식 목사)에서 애틀랜타교회협의회(회장 백성봉 목사), 애틀랜타목사회(회장 유희동 목사), 화요기도회(한바울 목사), 기독군인회(백진현 목사)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
행사의 기도는 유희동 목사, 성경통독 백성봉 목사, 설교 김양재 목사, 마무리 기도 백진현 목사, 축도는 한바울 목사가 드렸다.
김영재 목사는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다.’(시편 124:1-8) 라는 재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6.15 전쟁 당시 1/5000의 성공확률이었던 인천상륙작전이 기적처럼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맥아더 장군을 사용하셔서 대한민국을 보호하신 것”이라며 기독교인의 눈으로 6.25 전쟁을 해석해 설교했다.
“시편 24편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지어진 찬송이다. 만물은 주관하시는 하나님은 새언약의 시대에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시고 믿는 이들이 나라를 세우게 하셨다. 해방 후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지낸 이승만은 근대 한국의 대표적인 ‘기독교 정치인’이다. 그의 기독교 신앙은 정치라는 하나의 실천으로 나타났다. 다원종교의 나라 남한에 기독교 정신으로 통치는 기적적인 일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로 출발한 민주주의 대한민국에 복을 내려 주셨다. 교회의 부흥과 경제적 성장이 일어났다.” 고 설교했다.
계속해서 대한민국의 현 정권은 악법과 공산주의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걱정하며 “기도의 사람 다니엘 같이 조국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기도가 유일한 길”이라고 결론 지었다.
오늘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합심기도로 김대기 목사는 ‘역사를 섭리하시는 하나님’, 윤도기 목사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백사무엘 목사 ‘모르는 것이 없으신 하나님’, 나다윗 목사 ‘공의로우신 하나님’, 이병태 목사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류도형 목사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박기석 목사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황영호 목사 ‘교회를 통치하시고 계신 하나님’이라는 8가지 재목으로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드렸다.
김영재 목사는 서울대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브리스톨에 있는 클리프톤신학교(Clifton Theological College)와 독일 부퍼탈신학교(Wuppertal Kirchliche Hochschule)에서 공부했다. 독일, 미국 등지에서 목회를 했으며 서울대, 총신대 신학대학원, 합동신학대학원에서 교수를 역임하였고 ‘기독교교회사’, ‘한국교회사’, ‘기독교교리사’, ‘기독교 신앙고백’ 등 다수의 신학도서를 저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