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사역을 펼치는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가 30일(월) 오후 6시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미션아가페 관계자 및 회원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연합을 다짐했다.
모임에는 김원철 목사(여의도 순복음교회 제2성전 담임목사, 오산리 기도원 원장), 마이클 글렌톤 주 하원의원,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호세아 헬프 대표, 마이클 풀린 웨어 교도소(Ware State Prison) 채플린, 굿 산 델타항공사 채플린, 이형록 미주한반도평화통일재단 회장, 스와니순복음교회 고영용 목사 등이 참석했다.
미션아가페 관계자들과 회원들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가진 전체 모임에서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며 화합과 연합을 다짐했다.
이번에 애틀랜타를 방문한 김원철 목사는 미션아가페의 오랜 멘토로 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오산리 기도원 사역과 노숙자 구제 사역, 기도원 쉼터 사역 등을 소개했다.
마이클 글렌톤 하원의원은 디캡 카운티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질과 봉사로 후원하는 미션아가페에 감사를 전했다.
엘리자베스 오밀라미 호세아 헬프 대표는 미션아가페가 애틀랜타 지역 노숙자들에게 변함없이 베푸는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생신을 맞은 제임스 송 회장에게 미션아가페 회원들은 케이크와 축하 노래를 깜짝 준비하였고, 송 회장은 기쁨으로 답례했다.
미션아가페는 팬데믹 상황에도 노숙자를 돕는 노숙자 사역, 매주 샌드위치 만들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샌드위치 나눔 사역, 남미 페루 노숙자들과 어려운 이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선교 사역 등으로 지역 사회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