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위버는 예수를 구세주로 영접하기 전 9년 동안 사탄의 음성을 듣고, 마약을 남용하며 마법을 연습하는 삶을 살았다. 그녀는 “할로윈을 마녀와 마법사들이 악마들의 영역에 접근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날이다.”라고 말했다.
10년 가까이 마녀로 살아온 위버는 할로윈 기간 동안 마녀와 마법사들은 악마적 영역과 지구적 영역을 구분하는 베일이 평소보다 얇아져 마법을 하는 사람들이 악마적 영역에 접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위버는 할로윈이 9세기 책에 기록된 고대 켈트족의 축제인 삼하인(Celtic festival of Samhain)에서 유래했다고 말했다. 10월 31일 해 질 녘에 열리는 축제는 켈트족이 모닥불을 피우고, 의상을 입고, 망자의 영혼을 불러모아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지구 전체를 돌아다닐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기독교인은 악마와 하나님을 같이 섬길 수 없다. 할로윈은 단지 사탕과 재미있는 의상을 입고 즐기는 것만이 아니다.”라고 우려했다.
위버는 기독교 가정에서 자랐지만, 가족들은 그녀를 학대했고, 백반증으로 인해 학교에서도 왕따를 당해 심각한 우울증을 겪었다. 13살 때 친구의 집에서 4명의 고교 마녀를 소재로 한 영화 ‘더 크래프트'(The Craft)에 매료됐다. 그 후 그녀는 어떻게 마녀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녀는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 친구와 룸메이트 생활을 시작하며 주술과 학습을 이어갔다. 어느 날부턴가 나쁜 영의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고, 마귀의 음성과 벽을 긁는 소리가 계속 들리곤 했다고 고백한다.
그녀는 마술 연습에 몰입하며 헤로인에 중독되었다. 마약이나 약물은 마음의 경계심을 늦추어 알코올이나 마약에 취해 있을 때 정신적 영역에 좀 더 개방적으로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종종 자해를 했고, 잠든 그녀를 악마가 죽일 거라는 두려움에 마술 연습을 중단했다고 고백했다. 그녀의 팔에는 56개의 자해 흔적이 남아있다.
임신과 약물중독에 노숙자가 된 위버는 “하나님이 계신다면 나를 도와달라”고 기도한다. 며칠 후, 그녀가 호텔에서 마약을 하고 있을 때 경찰이 들이닥쳐 그녀를 체포한다. 감옥에 가는 길에, 위버는 한 여성 경찰관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나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는다.
그녀는 나에게 “‘하나님은 당신에게는 목적이 있어요. 당신의 삶을 위한 좋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녀의 이름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여인을 통해 나를 부르셨고, 그 이후 다시는 마녀의 길로 다시 돌아가지 않고, 나의 삶을 예수 그리스도에 맡겼습니다.”라고 간증했다.
10월 15일 페이스북 라이브 비디오에서, 위버는 할로윈과 그것이 어떻게 악마 영역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한 “암흑의 진실”을 공유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성경 구절 에베소서 5장 11절을 공유했는데, 이 구절은 기독교인들에게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두움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고 명령한다.
위버는 비디오의 시작 부분에서 “나는 어둠을 드러내기 위해 왔다. 나는 타협하지 않았다. 저는 악마를 폭로하러 왔습니다”라고 선언했다.
“여러분이 하나님을 넘어서서 다른 근원을 찾을 때, 여러분은 악마적인 영역에 자신을 열게 됩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할로윈에 참여할 때, 그것은 여러분의 의도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그것이 쉽고, 산뜻하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힐지 모르나 문제는 이날이 항상 죽은 자와 악마들의 영역을 기념하는 날이라는 것입니다.”
위버는 “예수님에게서는 항상 사랑과 희망, 용서가 발견됩니다. 우리가 어떤 환경과 사회에서 성장했는지와 상관없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졌고, 그분 안에서 새로운 삶과 문화를 부여받았습니다.”라고 그녀는 결론지었다.
FAITH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