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성 독감처럼 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 변이는 전염성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UC데이비스의 달리 판(Dali Fan) 교수는 “코로나는 협심증이나 암처럼 우리 사회에 보편화된 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는 ‘위드 코로나’를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텍사스 A&M대 벤 뉴만(Ben Neuman) 교수는 독감과 코로나를 비교한다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이며, 코로나19를 방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했다.
학교 대면수업 및 셧다운에 대해 판 교수는 “최근 감염률로 미뤄볼 때 학교에서 전면적 대면 수업을 해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학생, 교사들이 직접 대면하고 사회적 경험을 쌓는 이득이 코로나로 인한 격리보다 크다.”고 주장했다.
뉴만 교수는 “많은 코로나 환자들이 감염 사실을 보건당국에 알리지 않고 있고, 병원은 여전히 코로나 환자로 넘쳐나고 있다. 사망자와 입원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는 아직 시기상조”라고 주장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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