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진실하면 사람에게도 진실합니다
2017년 개봉한 더 포스트(The Post) 영화는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의 펜타곤 문서 공개 보도를 다룬 영화로 스필버그 감독에 톰 행크스와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실화에 바탕이 된 영화입니다.
영화의 첫 장면은 베트남 전쟁이 한창인 1966년 데니얼 엘즈버그라는 군사 분석가가 맥나마라 국방부 장관에게 “베트남 전쟁이 더 이상 상황이 미국에게 유리하지 않을것이다.”라는 말을 듣습니다.
그런데 맥나마라 국방부 장관은 언론 앞에서는 베트남 전쟁을 계속해서 서포트하고 나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국방장관의 언론 인터뷰를 듣고 회의감이 온 엘즈버그는 Rand Corporation이라는 군사업체 회사에 있는 베트남전쟁 기밀문서들을 뉴욕타임스에 제공하여서 지금 미국이 개입한 베트남 전쟁이 국방부 장관이 말하던 것과 달리 워싱턴 수뇌부에서는 전쟁에 대해 비관적인 것을 세상에 알립니다.
이 영화는 우리가 아무리 진실을 숨기려 해도 시간이 가면 드러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진실을 못 본 척하고 숨기려는 행동을 원치 않으십니다.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나오지요 그들은 성령을 속이고 제물을 어느 정도 감추고 다 하나님께 드리지 못한 죄로 인해 죽음을 맞습니다.
하나님께서 보고 계심을 항상 인지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먼저 정직해야 사람에게도 정직합니다. 내가 남에게 정직하지 못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도 정직하지 못함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