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선교단체인 미션아가페 (회장 제임스 송)가 고국의 명절 구정을 맞아 31일 벅헤드 소재 켐벨스톤 시니어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명의 어르신과 관리자들에게 80인분의 떡국과 불고기 도시락을 전달했다.
아파트 주민 중 거동이 불편해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한인들에게는 신선한 떡국 재료가 담긴 음식 박스를 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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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매니저 캐서린 씨와 직원들은 미션아가페가 준비한 한국 고유의 음식을 맛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캐서린 씨는 한인 어르신뿐 아니라 미국 어르신들까지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는 인종을 초월한 나눔에 감사한다며 내년에도 또 매년에도 다시 찾아주길 당부했다.
켐벨스톤 시니어 아파트에는 미션아가페 봉사자도 살고 있으며 많은 한인 어르신이 거주하고 있다.
미션아가페는 명절에 더 외로운 이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위로의 손길을 전하며 주류사회에 한인들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문의 : 제임스 송 770-9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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