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힐에 위치한 아틀란타베다니교회(남궁만 목사)가 부니엘 성전 완공을 축하하는 ‘입당부흥축제’를 25일~ 27일까지 사흘간 개최했다.
초청 강사는 남가주새누리교회를 시무하는 박상근 목사로 ‘비상하라(Breakthrough)’는 대주제 아래 25일(금) ‘막힌 길을 뚫고’(롬 1:9-15), 26일(토) ‘보김에서 벧엘로’(삿 2:1-5), 27일(주) ‘비전의 산에 오르라(창 22:1-14)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행사의 둘째 날인 26일(토) 이영석 장로는 “부니엘 성전이 성령 충만과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성전으로 지역 사회에서 쓰임 받기를 기대한다.”고 기도했다.
말씀을 전한 박성근 목사는 “‘통곡의 장소’로 일컫는 ‘보김’과 ‘하나님을 마주한 장소’로 일컫는 ‘벧엘’은 같은 지역이다. 그런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울었던지 벧엘에서 보김이란 명칭으로 바뀌었다. 우리 인생도 물질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영적으로 흉년일 때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벧엘이 되기도 하고 보김이 되기도 한다.
우리의 사업장이 벧엘의 축복이 될 수도 있고, 세상의 굴레에 빠져 살아가는 보김이 될 수도 있다. ‘통곡의 장소’로 일컬어지는 ‘보김’의 인생을 청산하고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가 있는 벧엘로 나아가야 한다.
세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상식이 아닌 말씀에 순종하여 믿음으로 나아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우리 마음속에 세상의 쾌락을 좇는 ‘가나안 문화’를 끊고, 십자가를 바라봐야 한다.
내 안에 죄에 쓴 뿌리를 제거해야 하나님의 은혜가 임한다. 인생에서 실패할 수도 있고, 죄를 지를 수도 있다. 보김이 찾아와도 울고 통곡하기보다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때에 따라 주시는 은혜를 경험하면 세상이 줄 수 없는 평강과 기쁨을 누리게 되고, 참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라고 설교했다.
박성근 목사는 북미 남침례회 한인 총회 총회장(1997-8), 골든게이트침례신학교 겸임교수(1992-2002), 남침례교 신학교 총장, 남가주 새누리 교회 (구 로스앤젤스 한인침례교회) 담임(1989-present)을 역임했다. 학력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 박사(신약전공), 사우스웨스턴 침례 신학 목회학 석사, 서울대학교 B.S이다.
아틀란타베다니교회는 2009년 완공된 체육관을 350,000달러의 예산을 들여 브니엘 성전으로 개조 보수했고, 3월 20일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아틀란타베다니교회 주소: 144 Whitehead Rd Sugar Hill GA 30513
문의: 678-546-5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