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인 17일(주)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부활절 사랑 나눔 행사’를 ‘호세아 헬프’(대표 엘리자베스 오밀라미)와 함께 애틀랜타에 위치한 ‘호세아 헬프’(Hosea Helps) 본사 주차장에서 노숙자와 독고노인 등 어려운 이웃 약 1,000명에게 2,000개의 푸드박스를 전달했다.
푸드 박스에는 냉동닭, 냉동 터키, 감자, 옥수수 등의 신선한 식재료와 캔 종류의 음식 및 학용품을 담아 드라이브스루로 전달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고, 미션아가페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봉사와 더불어 손 세정제 1,000개를 후원했다.
매년 부활절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푸드박스 나눔 외에도 무료 법률상담, 소셜 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옷과 신발 등도 전달했다.
부모의 손에 이끌려 행사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는 부활절 에그 박스와 장난감, 학용품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이 전해지는 따뜻하고 정겨운 사랑나눔의 현장이었다.
미션아가페는 매년 호세아헬프와 함께 부활절, 댕스기빙,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해 한인단체로는 유일하게 주류사회 봉사단체와 봉사 사역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션아가페 봉사자들은 팬데믹 기간 중에도 매주 토요일 샌드위치를 만들어 다운타운에 위치한 ‘시스터 하우스’에서 샌드위치를 나누는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문의 : 제임스 송 770-900-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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