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발달장애인사역단체 ‘더숲THE SOOP’(공동대표 김창근 목사, 윤보라 전도사) 산하기관인 오케스트라 숲(지휘 정미경)의 “봄 발표회”가 14일(토) 오후 5시 30분 애틀랜타프라미스교회(최승혁 목사)에서 열렸다.
행사에서 김창근 대표는 봉사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고, 정미경 지휘자, 황주리 사무장, 윤보라 단장에게는 감사 인사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오케스트라숲 단원들은 ‘애국가’, ‘The Star-Spangled Banner’, ‘아리랑’, ‘도레미송’, ‘어메이징그레이스’, ‘사랑합니다 나의 아버지’, ‘사명’ 순서로 멋진 연주를 선보였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곡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단원 어머니들이 출연해 수어찬양을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행사를 마치며 김창근 대표는 “앞으로 걸어가는 모든 발걸음도 하나님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마침 기도를 드렸다.
윤보라 단장은 “오늘 발표회는 그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했다. 연주곡이 다양해졌고, 단원들의 연주 기량도 놀랍게 성장했다. 선교적 사명을 잊지 않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오케스트라숲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난 2월 창단한 ‘오케스트라 숲’의 단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케스트라 수업 시간에 연습한 실력을 이날 발표회에서 아낌없이 발휘했다.
더 숲(THE SOOP)은 미주발달장애크리스천 비영리기관으로 발달장애인과 그 가정이 예수님의 풍성한 생명을 누라고, 조화로운 삶을 함께 향유하며 깊은 회복을 경험하는 데 비전을 두고 사역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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