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의 북한 선교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복음 통일의 길을 모색한다.
“글로벌복음통일전문가연합네트워크(대표 임현수 목사)”는 오는 8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휴스턴의 한빛장로교회(담임 정영락 목사)에서 제3차 글로벌복음통일전문세미나(대회장 임현수 목사, 사무총장 박상원 목사)를 개최하고, 각 분야의 통일 전문가들로부터 북한 선교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각 교회나 단체가 산발적으로 진행하던 북한 선교를 반성하고 ‘복음 통일을 위해 서로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미주의 청년세대들에게 복음통일의 사명을 일깨우자’는 취지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복음 통일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의 강사로는 북한에 31개월간 억류됐다가 풀려난 한국계 캐나다인 임현수 목사를 비롯해 각 영역에서의 전문가들이 나서 그간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실제적인 토론과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모임의 대표이며 대회장인 임현수 목사는 “다니엘이 오직 회개기도와 금식으로 포로된 유대동족들을 귀환시켰듯이 복음만이 통일의 길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이 근본적인 길 위에서 이제는 각 분야의 북한 선교 전문가들이 복음이라는 틀 안에서 연합하고,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하며 “한국과 미국 등 전세계 북한 선교 전문가들이 다년간 경험에서 얻은 지혜를 통해서 복음 통일을 위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세미나를 총괄하는 박상원 목사는 “이번 행사는 미주 디아스포라 성도들에게 복음의 원리를 제시하고, 한국 초대교회의 선교역사를 되새겨 북한의 실상을 재조명하고, 통일의 실제적이고 전문적인 해법을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각 교단에서 15명의 신학생이 참석할 예정으로 미주 한인교단의 선교 실무진을 초청해 의견들을 경청하고, 추후 디아스포라 성도들에게 복음통일준비에 대한 합목적인 모색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현장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한빛장로교회에서는 대면참석자들에게 점심과 저녁 식사를 제공한다.
상세한 대회 안내와 참가 신청은 기드온동족선교회 홈페이지 www.gideonbrothers.org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425-775-7477, 713-643-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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