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약물예방 활동에 주력하는 코야드(대표 폴 임 목사)는 6월 24일 귀넷 검찰청장인 팻시 오스틴-갯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Jr.DA와 Jr. 조사관 프로그램에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Jr.DA와 Jr. 조사관 프로그램은 귀넷 검찰청에서 6월 15일에서 6월 24일까지 10일간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 인턴들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법정에서 사건을 기소하는 것 외에도 검찰청이 하는 모든 일뿐만 아니라 귀넷의 다른 기관들과 협력하여 형사 및 사법 시스템에서 하는 일들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코야드는 검찰청의 요청으로 마약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을 실시하며 최근 학교에서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오남용에 대하여 교육했다.
6월 29일에는 귀넷 그윈넷 사법행정센터(Gwinnett Justice Administration Center) 강당에서 진행한 Jr.DA와 Jr. 조사관 프로그램 졸업식에 참여하며 검찰청과 함께 지속적으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 임 대표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마약 오남용 문제로 인한 폐해가 심각성을 뛰어넘어 위험 수위에 있는 것을 보았다”며 “한국 커뮤니티 안에서 부모님들이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청소년을 지키는 캠페인에 참여함으로 개인과 가정과 지역 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청소년 문제와 사건사고 발생은 사회의 무관심, 무참여, 무책임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청소년 안전의 최우선은 사전 예방”이라고 말했다.코야드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네트워크를 형성해주기 위해 매달 청소년 및 학부모 예방 교육, 청소년 리더십 교육 및 커리어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코야드 홈페이지 www.coyad.org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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