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팬데믹 이후 28개월 만에 인천과 라스베이거스를 연결하는 항공기 운항을 재개한다.
대한항공은 2020년 3월 중단된 인천과 라스베이거스의 노선을 10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과 라스베가스 노선은 매주 수, 금, 일요일 주 3회 운영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2시 10분에 출발해 라스베이거스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10분 도착한다. 한국으로 돌아가는 항공편은 오후 12시 10분 라스베이거스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4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이번 라스베이거스 운항을 비롯해 팬데믹 이후 중단된 LA, 뉴욕, 시카고, 애틀랜타, 달라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 DC, 호놀룰루, 보스턴, 토론토, 밴쿠버 등 코로나 이전 취항했던 미주 노선 총 13곳의 운항을 전면 재개했다.
FAITH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