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아틀란타베다니감리교회(담임 남궁 전 목사)가 19일부터 21일까지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라’는 주제로 ‘감사부흥축제’를 개최했다. 성회의 초청 강사는 LA 은혜한인교회를 시무하는 한기홍 목사로 20일(토) ‘갑절의 영감을 받자’(왕하 2:8-14)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한기홍 목사는 “엘리사는 엘리야 선지자의 겉옷을 붙잡으며 갑절의 영감을 받게 해달라고 간청했고, 엘리야 선지자의 겉옷을 받은 엘리사에게 강력한 성령이 임했다.
교회가 세상 사람들에게 욕먹는 이유는 예수 믿는 사람들이 은혜를 상실했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봉사하는 많은 분들이 ‘성령’을 받지 못하고, 자기의 ‘의’로 열심히 봉사하다 분란만 일으키고 교회를 떠난다. 성경은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신앙생활 하라’고 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엘리사 선지자와 같이 갑절의 영감을 사모할 때 성령이 임하고 거듭나는 역사가 일어난다”고 설교했다.
한기홍 목사는 1988년 미국 남가주 은혜 한인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한 후 1992년 미국 남가주 샌디에이고 갈보리 장로교회의 담임목사로 청빙을 받아 70명이 모이던 교회를 천 명이 넘는 샌디에이고 최대의 할인 교회로 성장시켰다. 2004년 단일 교회로는 해외 선교지에 가장 많은 교회를 개척한 남가주 은혜한인교회의 2대 담임목사로 교회를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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