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새생명교회(한형근 목사)는 (현)전북대학교 석좌교수이자 한국창조과학회 제7대 회장을 역임한 한윤봉 교수를 강사로 초청, 14일(금)부터 16일(주)까지 창조과학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의 첫째 날인 14일 한 교수는 ‘창조주를 믿는 이유-과학 법칙과 창조주’를 주제로 창조주를 믿는 이유에 대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하나님과 창조’에 대해 변증론을 펼쳤다.
한 교수는 첨단과학 시대에 기독교 신앙과 창조론은 비과학적이라는 비난과 공격을 받는다. 세상의 아름다운 질서는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과 신성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로마서 1장 20절에는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하리라”는 이 말씀은 사실이다.
자연 속에 숨겨진 창조의 비밀 중 하나님이 계심을 가장 직접적으로 증거하는 존재는 바로 ‘하나님의 모양과 형상’대로 창조된 인간이다.
지구상에 수권(Hydrosphere), 대기권(Atmosphere), 지권(Lithosphere), 생물권(Biosphere)이 하나라도 없으면 생명체가 살아갈 수 없다. 이 모든 조건을 만든 분이 하나님이다.
자연속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비밀’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모든 존재의 비밀을 연구하고 있지만 ‘비밀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았고, 존재하고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을까? 이 비밀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신성이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 시간과 공간을 창조하신 초자연적인 존재이시며 성경에 기록된 모든 기적과 예언을 성취하실 수 있는 전지전능한 창조주이시다. 수학과 물리학 학위를 가진 로빈 콜린스 철학가는 “물리학이야말로 우주에 생명체를 창조한 창조주의 존재를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고 했다.
우주의 3대 기본 요소인 시간, 공간, 물질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가 과학적으로는 증명할 수 없으나, 성경에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라고 해답이 적혀있다.
신앙은 비과학이 아니며, 과학이란 창조주의 비밀을 밝히는 것이다. 비행기나 잠수함 등 첨단 과학기술은 자연을 모방해 과학자가 만든 것이다.
자연은 창조의 결과임을 웅변적으로 설명하고, 과학은 창조가 과학적으로 사실임을 증거한다. 세상의 수많은 정보와 지식의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기준은 성경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참 진리이며 세상 지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해석하지 말고, 말씀을 통해 세상을 보고, 세상을 해석해야 한다.
세상의 사상과 철학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한다. 복음을 전할 때 방해가 되는 세상 지식을 모두 버리고, 창조주 하나님 앞에 겸손히 나아가는 여러분이 되라고 강의했다.
이번 창조과학 세미나는 14일(금) ‘창조주를 믿는 이유-과학 법칙과 창조주’, 15일(토) ‘진화론은 과학인가?’ 주제로 오후 7~9시까지, 16일(주)은 ‘창세기는 사실이다’ 주제로 1부와 2부 주일예배 시간에 진행됐다.
장소: 애틀랜타새생명교회 1401 Old Peachtree Rd Suwanee, GA 30024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