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브릿지미션(World Bridge Mission) 대표 박영민 목사(서울김포영광교회)는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대인 알리야 작전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하는 제 8회 이스라엘 신학 포럼 참석차 미국을 방문했다.
23일(수) 박영민 목사는 둘루스에 위치한 샬롬월드미션(대표 조하나 목사) 집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유대들의 귀환을 돕는 ‘알리야’ 사역을 소개하며 말씀을 전했다.
이 자리에는 이스라엘 정부 기관과 유대인 알리야 사역을 벌이는 ‘원뉴맨 패밀리’ 대표 설은수 목사가 자리했다. 설 목사는 “지난해 1,630명의 디아스포라 유대인이 이스라엘로 돌아오는 ‘알리야’에 박영민 목사님이 3억 원을 후원하였고, 그 일을 계기로 함께 알리야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다.”라며 박 목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박영민 목사는 아프리카에 우물 프로젝트로 복음을 전하는 ‘월드 브릿지 미션’ 국제구호단체를 먼저 소개하며 “교회가 없는 지역에 100개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하여 현재 100개가 넘는 교회를 세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은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서 이스라엘은 나의 눈동자라고 하셨다.”라며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말씀으로 전했다.
그는 “알리야 사역에 동참할 수 있는 건 하나님의 특권”이라며 “하나님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자를 사용하여 일하신다.”고 덧붙였다.
서울김포영광교회는 코로나19 팬데믹 때 약 4,000명의 교인이 등록을 했다. 박 목사는 “하나님이 우리 교회를 사용하여 전 세계에 복음전파의 길을 열어주신 이유는 우리 교회가 ‘이스라엘을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선교의 완성은 이스라엘의 회복”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현재 새롭게 진행하는 다양한 사역도 소개했다. 성경에 등장하는 룻과 나오미의 이야기로 ‘언약’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고 있고, 이스라엘을 위한 ‘영상 기도문’을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영민 목사는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졸업, 한국강해설교학교 전문목회연구원 이사, 월드 브릿지 미션 대표, 현 서울ᐧ김포영광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또 박 목사는 전 극동방송 ‘행복한 웃음 행복한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전 CTS 기독교 텔레비전 미라클 아워 기도 천사 진행자 등 탁월한 방송 경력을 자랑하며 유튜브 채널 코뿔소TV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전 세계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