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서 선풍적인 인기몰이로 사랑을 받는 K드라마, K-POP 등 전세계 각국에서 K문화의 열풍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에 위치한 그랜드스테이지로렌스빌아트센터(Grand Stage at Lawrenceville Arts Center)는 2월 5일(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K문화체험 과거, 현재, 미래(K-Culture Experience Past, Present and Future)’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 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하는 이번 문화 공연은 지역 사회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비롯하여 현재 K-POP과 미래에 펼쳐질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미국 K-pop댄스그룹, 전통무용 전우치와 난타공연 등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문화체험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3시에는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험은 애틀랜타 문인화 협회의 부채작품 전시, 윤보라 화가의 유화 전시, 한국전통차 시음, 한국음식 시식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 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앞두고 행사 관계자들은 10일(화) 둘루스에 위치한 코리안댄스아카데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사의 취지와 목적에 대해 밝혔다.
미쉘 강 총괄디렉터는 지난해 10월 앤 카롤 펜스(Ann-Carol Pence) 오로라극장(Aurora Theatr) 공동 설립자로부터 한국 예술과 문화를 로렌스빌 아트센터를 통해 소개해줄 것을 요청받았고, 이후 강 디렉터는 오로라 극장의 각 부서 디렉터들과 2회 온라인 미팅 및 공연 장소를 단독 투어를 하며 한국 문화 공연을 올리는 것에 대해 협의했고 소개했다.
미쉘 강 디렉터는 “27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건, 미국내에 강력한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은 K 문화의 위상을 확인한 계기이며, 미국 내의 K 문화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미경 댄스 아카데미 원장은 “주류 사회에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외국인들과 같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정 레이디스 앙상블, 드림앤미라클 소년소녀 합창단 지휘자는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주제로 이민 1세대, 1.5세대, 2세대가 함께 복합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이 될거라 믿는다.”고 말하며 “한민족의 뿌리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에 참가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재키 세귀(Jacky Segui) 오로라 극장 커뮤니티 임팩트 감독은 “로렌스빌 아트센터에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 문화의 ‘과거’는 코리안 댄스 아카데미의 공연, 서울국악교육연구소, 문인화 협회의 작품을 통해 표현된다. 한국 문화의 ‘현재’는 레이디스 앙상블, 드림앤미라클 소년 소녀 합창단, 윤보라 작가의 유화가 출연하며, 한국 문화의 ‘미래’는 4REIGN 댄스 그룹의 전우치 공연, 난타와 Avery Andrews의 드럼 합주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코리안댄스아카데미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미국인과 한인 차세대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국 주류사회와 한인 예술, 문화 단체의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의 입장료는 25달러, 45달러, Box석은 75달러로 https://www.lvilleartscenter.com/eventer/k-culture-experience/웹사이트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일시: 2023년 2월 5일(일) 문화 체험 오후 1시~ 오후 5시, 공연 오후 3시
주소: ‘Grand Stage at Lawrenceville Arts Center’ 125 N Clayton St, Lawrenceville, GA 30046
행사 주차장 주소: 147 East Crogan St Lawrenceville, GA 30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