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췌장암을 앓고 있는 팀 켈러 목사가 자신에게 새 종양이 발생해 면역요법 치료를 반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켈러 목사는 2020년 5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최근 페이스북에 “지난해 6월에 받은 면역요법의 일종을 받기 위해 메릴랜드 주 베데스다에 있는 국립 암 연구소로 곧 돌아가 4월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켈러 목사는 지난해 받았던 면역요법에 대해 “종양의 99%를 제거하는 데 성공했으나, 새로운 종양이 생겼고, 의사들은 암의 다른 유전적 마커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를 권유했다고 했다.
켈러 목사는 자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신뢰와 의존, 현재 진행 중인 의료 준비에 대한 그분의 섭리, 그리고 어떤 일이 닥쳐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우리의 소망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지난해 1월부터 켈러 목사는 2년 동안 화학요법을 받았으며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의 면역요법 약물 시험에 참여했다. 그는 치료가 그의 암을 “억제”했다고 말했다.
그는 검사를 받을 때마다 불안했다고 한다. 그러나 켈러 목사는 자신과 그의 아내 캐시가 함께 진단을 마주하면서 그들의 기도 생활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한편, 켈러 목사는 그의 최신 저서 ‘Forgive: Why Should I and How Can’에서 왜 용서가 기독교인의 삶의 필수적인 부분인지를 고찰한다.
그는 과거 크리스천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매우 분열되고 양극화된 문화에서 살고 있으며 엄청난 분노가 있다”며 예수님은 ‘네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도 너를 용서하실 이유가 없다’고 덧붙이셨다. 그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것의 핵심”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