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복음통일전문네트워크(대표 임현수 목사, 사무총장 박상원 목사)가 주최하는 제4차 ‘글로벌 복음통일 콘퍼런스’가 8월 21일~25일까지 달라스베다니장로교회(담임 장햇살 목사)에서 개최된다.
행사를 앞두고 기드온동족선교 대표 박상원 목사는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부모와 MZ세대가 함께 배우는 복음통일 콘서트’를 주제로 14일~ 22일까지 홍보 설명회가 열렸다.
첫째 날인 14일(화) 오전 11시 주님의영광교회(담임목사 이흥식)에서 열린 홍보 설명회에는 많은 지역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박상원 목사는 ‘글로벌 복음통일 콘퍼런스’에 대해 소개한 후 북한선교 및 신사참배의 실상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설명했다.
강의는 1부와 2부로 나누어서 진행됐다. 1부는 박상원 목사가 지난 15년 ‘기드온동족선교회’ 대표로 활동하며 겪은 북한동족, 지하성도, 탈북민들을 도운 사례를 통해 경험한 북한 선교의 힘들었던 점과 갈등 부분을 다루어 설명했다. 2부는 통일의 이질적인 요소들과 아직 끝나지 않은 회개, 일본 신사참배의 심각성을 알렸다.
박상원 목사는 제4차 콘퍼런스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했다. 제4차 콘퍼런스는 오는 8월 21일~25일까지 달라스 베다니장로교회(담임목사 장햇살)에서 개최되며, 20~40대 MZ세대들을 겨냥해 찬양/음악 문화 사역자들과 강사들을 초빙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모들 세대와 MZ 세대가 함께 배우고 부르는 ‘복음통일 비전콘서트’를 콘퍼런스 기간에 가질 예정이며, ‘주가 일하시네’로 잘 알려진 브라이언 킴과 13세에 줄리어드 프리스쿨에 합격한 천재 플루티스트 송솔나무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이것을 알았다면 통일’이라는 제목으로 연극, 뮤지컬, 댄스 등 5분짜리 몸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의 콘테스트도 계획 중이다.
글로벌복음통일 전문선교 컨퍼런스 1차 대회는 2020년 LA 파사데나, 2차 대회는 2021년 하와이 코나, 3차 대회 2022년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됐다.
기드온동족선교회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매달 영양빵을 보내기, 북한 지하성도와 어린이 돕기, 탈북 싱글맘 돕기 사역 등을 펼치고 있다.
박상원 목사는 연세대학교 신과 대학과 장로회신학대학교 졸업, 시애틀 하버뷰 메디컬센터 인턴 채플린린과정 수료, 한국 임상목회교육 슈퍼바이저 자격 취득, 워싱턴주 선교 단체 협의회 회장, 워싱턴주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총무, 서울새벽교회 부목사, 연세대학교 의료원 세브란스 병원 원목 역임, 현재 기도원 동족 선교의 대표, 저서로 ‘굶주림 보다 더 큰 목마름’, ‘ 빛은 그를 외면하지 않는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