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희망’의 저자 박순애 전도사가 애틀랜타를 방문했다. 박 전도사의 어머니는 그녀가 10살 때 아버지의 알코올 중독과 폭력에 못 이겨 집을 떠났다.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난 그녀는 고아 같은 삶을 살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았다. 박 전도사는 애틀랜타 집회를 통해 주님을 만난 후 변화된 그녀의 삶을 간증했다.
24일(금) 박순애 전도사는 ‘처음 사랑의 회복’을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하나님은 부르짖어 기도하는 자에게 응답하신다. 성경에는 ‘부르짖어 기도하라’는 문장이 250번, ‘두려워하지 말라’는 문장이 365번 등장한다. 이는 하나님의 약속이다.
기도는 “하나님이 들어주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할 수 있다. 내가 울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나의 미래를 만들어 가신다. 염려하는 자는 기도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는 염려하지 않는다. 우리는 눈 앞에 보이는 이득을 요구하나, 하나님은 더 큰 축복을 계획하고 계신다. 환경에 맞추어 기도하지 말라. “죽으면 죽으리라” 작정하면 무서울 것이 없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사람을 택하여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가신다.
믿음이 있으면 삶에 변화가 일어나고 열매를 맺는다. 그러나 믿음이 없으면 열매가 없고,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기도하는 사람은 응답을 받아 놓고 기도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골방에서 기도로 훈련시킨다. 사람은 믿음의 분량만큼 성장하기에 인생이 커지려면 믿음을 키워야 한다. 진짜 믿음은 하나님 앞에 철저히 무릎 꿇는 내면의 회개가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축복하신다. 이것이 영성이다.
주님을 만나면 내가 꺾이고, 자기중심적인 바벨탑이 부서진다. 마귀는 기도의 능력을 알기에 기도하지 못하게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주님의 계획과 상관없이 내 중심적으로 살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고난은 파도와 같기에 ‘다양한 이유로 반복해서 밀려온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상황과 환경의 문제가 아닌,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본다.
하나님께 올인하는 기도의 사람에게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신다. 인생에 최우선을 하나님으로 두고, 하나님을 믿고 기도할 때 하나님은 하나님이 계획하신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응답하신다.
아틀란타베다니교회(담임 남궁 전 목사)는 23일부터 26일까지 ‘박순애 전도사 특별 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회에서 박 전도사는 23일(목) “기도의 돌파가 인생의 돌파다”(마가복음11:24), 24일(금) “처음 사랑의 축복”(요한계시록2:4), 25일(토) “반드시 복주고 복주며”(히브리서6:14-15), 26일(주) “약속을 이루시는 하나님”(창세기35:3) 주제로 말씀을 선포했다.
박순애 전도사는 현 분당제일교회 전도사, 현 국제사랑재단 홍보대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전국 교도소에서 18세부터 갱신교육 강사 및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미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