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네티컷 대학교 남자 농구 선수 안드레 잭슨은 월요일 밤 전국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승하기까지의 여정에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렸다.
샌디에이고 주립대와의 챔피언 결정전에서 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한 3학년 잭슨은 신앙이 자신의 운동 경력에 미친 영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잭슨은 챔피언십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농구와 신앙은 항상 연결되어 있다.”고 말했다. “제 농구 트레이너는 어렸을 때 목사님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운동하러 갈 때마다 그분은 저를 버스에 태워주셨고, 저를 데리고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도 가르쳐 주셨어요.”라고 회상했다.
21세인 그는 신앙과 농구를 자신의 삶에서 의지하는 두 가지 요소로 꼽았다.
잭슨은 전미대학체육협회 디비전 I 남자 농구 토너먼트에서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것에 대해 “하나님이 저를 이 자리에 올려놓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에 농구와 관련해 많은 시련과 고난을 겪은 것 같아서 하나님께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신 것 같다”며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항상 그렇듯이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NCAA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UConn 허스키스가 샌디에이고 주립 아즈텍스를 76-59로 꺾었다.
이번 우승으로 코네티컷은 다섯 번째 전국 타이틀 기록을 차지하는 영광을 거머쥐었다.